그거 울 아빠가 겁나 잘알고있을텐데....
나는 쥐뿔도 모른다는 게 함정. ;;

방금 엄마한테 대충 물어봤더니
"아빠가 전뭉가지!!!! 근데 그거 쉬운일 아니야... " 로 운을 띄우.....;;;;
그 사람 재산을 일단 찾아내야한다네요.
그 사람 통장에 돈이 있을 경우 은행에 판결문을 가지고 가서 걸면 되고 통장이 없으면 여튼 재산에 그걸 걸어야 하는 모양입니다.

대신 그 사람이 없다고 뻐길 경우 그 사람 재산은 자라님이 직접 찾아내야 하나봐요....

그렇긴하죠. 일단 주소지 가재도구에 압류딱지 붙이는 방향으로 가려구요.
칼부림내고도 남을 놈이긴 한데 칼맞아도 그 버릇은 고쳐놔야겠습니다.

1200만원이면 주소지 가구들에 빨간딱지 붙이고 어쩌고 해도 가능할 듯. ^^

참 그것땜에 울 아부지가 몇 년 째 고생중이시죠...
인간이길 포기한 어떤 짐승이 계속 잔고 0원이라고 도망다녀서... OTL
져도 상고하고 그동안 또 빼돌리고 또 졌는데 또 상고하고... 그동안 또 빼돌리고.

책임재산이 없으면 집행문이 있어도 뭐 그냥 종이쪼가리죠 ㅠ

일단 등기부등본 조회하셔서 명의로 된 부동산조회부터 하시고요. 가까운 법무사 사무실 가셔서 상의하시는게 제일 편합니다.

넵. 감사합니다.
일단 월요일에 걔 주소지 등기부 떼봐야겠네요.

축하드려요..베팍의 잡스님

강제집행하시려면 법원 집달관 대동해서 가세여. 집이든 전세살든 차압딱지 붙이시고여 월급 받는 사람이면 월급차압 거는 것도 가능할 거에염. 에고 골치 아프시겠네여.. 화이링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