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사간 도넛이나 빵을 가방에 넣고 다니다가 저녁에 집에 가서 먹으려 보니 크림이 변해서 시큼하더라'라고..........
어떤 분은 저녁에 단팥빵 사서 회사에 놔두고..담날 아침에 와서 빵 상했으니 바꿔달라고..그런 경우도 있다더라고요.
크림이 들었든 안 들었든, 이렇게 더운 날엔 하루종일 빵 놔두면(들고다녀도) 상할 가능성이 높은데,
그런 거 고려치도 않고 무조건 항의하고 빵 바꿔달라고 하믄...쫌 거시기 하시겠어요.
하루 전날이나 더 일찍 만들어서 파는 것도 아니고, 그날 그날 만들어서 파는 곳이라면 더더욱 말이죠.
A.자라13-05-27 17:12
121.♡.♡.101
예전에 종로에서 일할때 아침에 생크림 케익 사가신 분이 밤에 와서 이딴거 파냐고 화낸적도 있었습니다.
다 녹아 있었다면서 말이죠. 자기가 고른 멀쩡한 케익을 담아 줬는데 그게 나중에 녹은 것 까지 책임을 지기는 좀....
ㅠ..ㅠ
근데 여름엔 점내에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많아서 원재료 보관온도라거나 유통기한이라거나 잘 보긴해야됩니다.
매출은 안나오면서 신경은 더 써야하는 시기가 시작된거죠. 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