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팔거나 싸게 팔 수는 없는건가요? 흠...

낼 한팩에 6천원짜리 3천원에 팔긴합니다.(매주 수요일 행사라서요.)
점포입장에선 그다지 좋을게 없는 구도이긴합니다만..

원가구조상 들어온 물건 안팔면 점포가 덤탱이.
싸게 팔아도 본사가 지원해주는 것 없으니 그 차액 점포가 덤탱이.
점포를 일종의 쿠션으로 씁니다. 통신사 모바일쿠폰에서 10% 씌우는 것도 그렇고, 본사 행사도 그렇고.

뭐 모르고 한건 아닌데 경기가 안좋으니 점점 더 심해지는군요.

근처 학원이나 유치원 같은 시설이랑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일정한 시각에 배달해주고... 막 이런 건 불가한가요? ㅎ 어차피 강화에 한 곳인데

원래 옛날에 프랑스 르노뜨르처럼 해볼 생각도 있었습니다.
빵이랑 우유를 같이 배달하는거죠.

근데 그건 프랑스에서나 가능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우유대리점들 배달하고 그러는게 나와바리가 다 있더군요.

맛있겠당 ㅠㅠ

어머니가 다니는 봉사회에 업주분 계신데 도넛 한보따리 어린이집에 기증하시더라구요;;
기증하는게 나쁜것은 아니지만 그양이....참 힘든 장사구나 생각했습니다.

저는 서부에서 못먹다 서울와서 먹으니 보스턴 생각나고 좋던데요 ㅠㅠ

밀도상으로는 우리나라가 미국보다 더 고밀도로 있을겁니다.
이 작은 한반도에서, 그중에 반토막에서 무려 800개가 넘게 몰려 있으니 말이죠.
역마다 던킨이 있고, 심지어는 한 전철역 인근에 3개씩도 있고.ㅋㅋ(제가 그리되서 한차례 망했죠.)

던킨 앞에서 약속 잡았다가 엇갈린 적이 긁적....

정말 나쁘네요. 편의점도 그렇고.... 에효...

도넛 땡기네요 ㅎㅎㅎ;; 먹은지 백만년 된거 같아요 한국에 있을때는 지하철 내려서 학교 들어가는 버스 탈때 꼭 먹을거를 한개씩 사서 갔는데.. 빵이나 도넛이나..
지금은 차타고 출근하니 집에서 나오면 바로 회사. 밖에서 돌아다니는 시간이 거의 없으니 사먹는 음식도 거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