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정치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탓이죠.
그리고 야권의 목소리를 전달하지 않는 언론의 탓도 있을테구요.

새정연은 결국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여당과 딜을 한거고,
당 차원에서 딜을 했기에 국회의원은 당론을 따라 투표를 하는거구요.
물론 국회의원 개인이 독립된 입법기관이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당대당으로 협의된 경우는 당론을
따를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전당대회를 틈타 문재인죽이기가 시전된거라 봐야죠.
셋중엔 문재인이 제일 쎄니까요. ㅎㅎ

저는 문재인의원이 야성도 부족하고, 그 무엇보다 집권의지가
부족하기 때문에 대통령후보로 적합한 분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기왕 야권의 큰 인물로 자리잡은 마당에 웬만한 일로는 스크래치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뭐 저런 짓 하는거 한두번인가요... 그래놓고 피해자 코스프레 유도하는거 보면 하아...

안철수 핑계삼아 뒤에 숨어서 피해자 코스프레 시전중인데. 그렇다고 같은 기준으로 야당 정치인들 죄다 스크래치 내기도 싫은게...

그 사람들 매번 지지후보 바꿔가면서 네거티브 시전중이라 부메랑에 의한 똥물을 두려워 하지 않는 면이 있죠.

한때는 정동영. 한때는 손학규, 한때는 안철수..

엠팍이 확실히 재미있긴 합니다. 혼자(는 아닌가요? 82cook도 몇달전에 봤을땐 참 격렬했는데) 정치비평이 있는 사이트들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요.

몇달전에 가본 82cook에서 활동하는 극렬IP들과 일치하는거 봐선 조직적이란 생각이 듭니다.

극렬한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은 호남주의자들이 여러 변종으로 분화중인 아크로 성향과 비슷해 보입니다.

이게 이간질이냐 아크로 성향이냐 구분이 쉽지 않을정도로... 뭐 다양하게 섞였을것 같긴 해요.

ㅅㅇㅎ, ㅈㄷㅈㅅㄱ, ㅂㅂㅇㅇ, ㅌㄽㅂㅂ, ㅁㅈㅇㄱ, ㅈㅊㄽ, 그리고 정상인 코스프레하다 벌레사이트의 본성이 언어로 튀어나온 ㄷㄷㄿ 등등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