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글도 분명 필요합니다.

그런데 다른조사기관과 크게 차이나진 않습니다.

실제로 종편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

생각하시는 것보단 미미할 겁니다.

이 시가가 PR 신문에 나왔다는 것에 주목하셔야 합니다. 실제 돈 내는 사람들의 광고를 집행하는 사람들이 보는 기사에요. 매출로 연결되는 광고주들은 잘 안 믿고 있다는 겁니다.

조중동이 자기가 1등한거 언플한기사 보고 광고 집행하는줄 아세요?

광고주들은 직접 닐슨에서 시청률 구매해서 그거 분석해서 광고 들어가는겁니다.

종편들이 처음보다 시청률 3배정도 오른건 맞죠. 저 기사는 각자 1등한것만 기사로 언플하는걸 비꼬는 기사인데..예를들면 난 전국에서 1등이다 난 수도권에서 1등이다. 프라임시간은 내가 1등이다 등등요

근데 이게 어떻게 종편 시청률이 그대로인것으로 결론이나죠? 결론다운 결론을 부탁드립니다.

근데 낮에 보면 종편 틀어놓는 식당이 꽤 되긴 하더라고요.
밤에도 .. 의사들 나와서 성형 건강 프로 같은 거는 아줌마들도 쫌 보는 것 같고

아무래도 처음 보다는 상승했겠지요. 그렇다고 해서 과대 해석할 필요 있을까 싶어요.

정부가 정작 사장 조지고, 언론 통제하는 곳은 지상파 방송이예요. 영향력 있으니까 그렇죠. 종편들은 정부 눈치만 살살 보고 말이죠.

이 말은 틀려요. 그리고 선거때는 더욱 영향 받는 곳이 언론이고 지상파 다음에 종편입니다.

뭐 근거라도 말씀해서 주장하세요.

님이나 근거라도 말씀해서 주장하세요.

이 말은 틀려요. 종편이 '공영'에서 자유로우니 욕도 덜먹고 선정적인 선거방송으로 재미 좀 봤죠.

과대해석하는 건 아니고요..
종편에 대한 반감을 제외하고 (사실 그것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인지도 꽤 궁금하긴 한데)
그냥 풀어놨을 때의, 이를테면 자연평형상태? 시청률이 어느 정도 수준일까 궁금하긴 합니다.

뭐 사실 그냥 풀어놓은 상태가 아니라, 시장 질서의 교란자에 가까울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이어져 온 시장의 원칙을 깨고 갖은 농간은 다 부리고 있는 상태니까요.

광고주에게는 깡패짓하고, 정부에는 아양 떨면서 특혜 얻으려고 하죠. 이게 신문 영향력이 있는 동안은 통할테니.... 어느 순간에 방송 스스로 자립하지 못하면 신문 영향력의 쇠락과 함께 사라지겠죠.

지금 현재로썬 종편의 자생력을 얻기까지의 시간과, 조중동의 영향력 상실까지의 시간 중 어떤 게 빠를까...저도 궁금하긴 합니다.

지금도 세금이 지원되고 있는 것 같던데,
수익화의 길로 들어섰다니 세금 지원을 안해도 될 것 같아서 한편으로는 기대가 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