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는 딸 생각만 있으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이 바로 딸 수 있는 건데, 거기에 무슨 도전의식이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NiceTo in 이글루13-04-04 17:20
180.♡.♡.23
저도 없는데... 수도권은 면허 없어도 상관없지 않나요? 대중교통 잘 되어있고 여차하면 택시타면 되고... 물론 강원도 같은데 산다면야 면허 꼭 필요하겠다 싶긴 하더라구요.
[규ㅤㅌㅣㅍ탱윤RanomA율ㅤ…13-04-04 17:25
110.♡.♡.250
어머니 강매 때문에 따고 나니 편하기는 한데 꼭 저렇게 생각해야 하나 싶은...
예전에 민증 잃어버렸을 때 재발급이 늦어 종이쪼가리 들고 다닐 때보다는 낫긴 한데...
[싸나이]노리13-04-04 17:26
125.♡.♡.42
저도 평생 딸 생각 없었는데...
시골에 버스가 안 다녀서 어쩔 수 없이 딴 거거든여;
운전면허 없으면 버스 타면 되고 급하면 택시 타면 되지, 내 차 사줄 것도 아닌 것들이 오지랖 쩌네여.
지들이나 잘 할 것이지=_=
울므13-04-04 17:26
211.♡.♡.88
내 생활에 반드시 필요하다 싶을 때 사는게 맞고 취득하는게 맞지요.
남이 가지고 있는걸 나도 따라서 가져야한다는 강박. 갖지못하는것에 대한 불안병이 만연한 이 나라에선
그마저도 튀는 행동인가 봅니다.
매번 내는 세금. 비싼 보험료, 연비, 정기검사. 차량 유지비. 소모품비. 이것저것 추가하는 옵션의 세계로.
일찍 뛰어들 필요 없단 생각을 절실히 합니다. 성급한 자가용선배로써 말이죠. 씨익.
나중에 차에 들어가는 비용들을 모아서 . 더 크게 쓴다고 생각하면 되잖습니까. 씨익.
안생겨요♬13-04-04 17:27
211.♡.♡.8
서울에선 그래도 면허없는 사람 심심찮게 있었는데 조금만 벗어나니깐 면허없는건 회사에 저 하나 뿐이더라고요.
(아직)차 없는 사람은 20대 초중반 제 또래 중엔 간혹 있지만 면허가 없다고 하니깐 다들 정말이지 이상한 눈으로 쳐다봐요ㅋ
처음에는 뭐 그렇게 차에 목매나 싶었는데,
저녁먹고 야밤에 퇴근한 후 방콕해서 잠만자고 또 출근할 거 아니면 차 없인 힘들긴 하더라고요.
서울처럼 한시두시까지도 촘촘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사람들이 처음에 엄청 답답한 사람이라는 듯이 반응하던게 이젠 꽤나 이해가 되긴 합니다.
(근데 이건 너불삼촌 주변 케이스랑은 좀 다른 것 같..서울있을땐 면허없는 친구가 꽤 많았었던 것 같은데...)
[GA]골드클러버13-04-04 17:31
203.♡.♡.72
저도 딸 생각이 없는데 없으면 우습게 보는 인간들이 있는거 같아요.
눈물좀닦고13-04-04 17:32
203.♡.♡.14
제가 아주 늦게 운전면허를 딴 케이스인데(사실 차는 있었는데 와이프가 운전했었죠.)
와이프 배가 불러오기 시작하니 어쩔 수 없더라구요.
딱 그때만 제가 운전하고 딱히 그 이후로는 세차하러 갈 때 빼고는 운전을 할 일이 없어요..
도대체 이게 왜 도전의식과 관계가 되는 지는 알 수가 없네요..;;
매드시즌13-04-04 17:39
121.♡.♡.164
차가 자신의 비지니스&여가수단 임을 벗어나 자신의 지위의 척도로 삼는 사회분위기가 있죠.
영업일을 하게 되면 검은대형승용차를 타고 갈때와 현장용 SUV를 타고 갈때
영업대상의 태도가 다르더군요;;
서울에 사시게 되면 되려 차있으면 불편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물론 차가꼭 필요한 직업이라면 모르지만요.
(나뮤)순정김군13-04-04 17:52
183.♡.♡.207
면허가 있어도 돈이 있어야 차를 사지요...ㅠㅠ
root1213-04-04 18:20
118.♡.♡.33
저역시 결혼하기 전은 물론 결혼후에도 면허안따고 버티다가 아기 태어나고 지방으로 내려가면서 어쩔수 없이 면허를 취득했습니다. 취득하고 5일있다가 차 나왔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