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 이런거 보면 답답함;;

청나라도 1800년대 이후로는 나라라고 말하기도 힘는 나라죠
관리들의 부정 부패에 그리고 군대는 있으나 마나한 군대
아편전쟁때 털린거만 해도 그리고 서태후까지

이런건 좀 안퍼오는게 좋은듯 싶어요. 다른 사람들도 혼란에 빠집니다.

글쓴이의 목적이 지나치게 조선을 까대기 위해 조작에 가까운 기술을 많이 쓰고 있네요. 이미지 선택부터 해서...

최근 연구에서는 이른바 암흑의 19세기에 대한 재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는지라, 조선에 대한 평가는 다시해야할지도 몰라요.
위에 인용한 글들이 당대인의 글이란 점에서 완전히 허튼소리라고 하기 뭐하긴 한데, 구한말에 선교사들이 와서 조선인들의 대식 습관을 보고 놀라는 이야기를 보면 당시 대부분의 조선인들이 굶주림에 시달렸다는 말들과 거의 정확하게 배치되거든요.

뭐라고 써있냐면, 엄마가 애 밥을 먹이는데 숟가락으로 배를 눌러서 배가 들어가지 않을 때까지 밥을 먹이는 걸 봤다 뭐 이런 색히들이 다 있지?

대충 이렇게 써있습니다.

산업시대까지 삼시세끼 먹는게 흔한 계층은 아니졍 일하기도 바쁜데 무슨 ㅇ_ㅇ

당시 청이나 일본에 비해 재화의 유통이 빈약한 국가가 조선인건 맞는 성찰인데... 그렇다고 조선이 백성들 살기 안좋았냐 하면 그건 또 아닌게 기본적인 세율이 낮고 인본주의에 가까운 지배를 하는 장점도 있어서 ㅇ_ㅇ

조선 왕은 하루 정식이 2끼 간식이 3끼 하루 세끼 풍습은 왕실의 예만 봐도 당시 풍습과 거리가 멀지 않은가 합니다.

박지원의 열하일기야 아 청좀 배워보자 하는 자세에서 쓴 비교 분석이 참 많죠. 뻥쟁이들의 반청 분위기에 정면으로 맞불을 놓는 오랑캐라도 배울건 배우자는 시각이라 읽기 즐거웠어요 ㅇ_ㅇ

그런데 엄한 후손이 조선을 그냥 대책없이 까자는 짜집기글에 인용을 멋대로 해버리니 이리....

그리고 통신사들이 정신이 나갔다고 왜놈들 물고 빠는 표현으로 기록을 남겼겠어요 ㅇ_ㅇ 번역을 개뼉다구로 한거죠.

당시 청나라는 태평성대 전성기 일본은 조선침략 후 내부반대파가 모조리 제거된 도쿠가와 막부시대
게다가 화란(네덜란드)무역으로 유럽 교역으로 재화를 쓸어담던시대

양란으로 국토가 초토화된 이후 재건도 못하던 조선을 비교하는데는 무리가 ....임란에 불탄 경복궁을 재건한 흥선군이 몇세기 인물인지 도표만 찾아보면 알텐데....

일베충들이 만든 자료를 그대로 가져 오셨네요.
그리고 이것 충분히 논파됐던 것들로 아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