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한국 엄마들은 너무 다른 애들 보다 더 잘하길 바란다는

뭘 그렇게 아이들에게 보상 받으려 하는지;;

그게 문제죠 남들한테 뒤쳐지면 안된다 그 심리
남들보다 잘해야 한다 아이 장래는 생각 안하고

여러 세대에 걸쳐서 꾸준히 시행해봐야 할 테스트같네요.
흥미로운 결과가 나올 듯

저는 같을꺼 같아요

한글 읽고 쓰고 세자리까지 더하고 곱할줄만 알아도
먹고 살고 결혼하고 애낳고 사는 데 지장이 없다고 한다면 딱히 그럴 것 같지 않아서요.

니가 얼마나 잘나고 스펙을 얼만큼 쌓았는지와 상관없이
상위 1%만 살고 나머진 죽는(다고 느껴지는) 사회에 사는 엄마들과는 아무래도 다르지 않을까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엄마만의 문제가 아니라
남을 기준으로 하는, 남의 시선을 마니 의식하는
한국적 성향이 근본적인 원인이 아닐까 싶어요

동감 합니다 한국인은 너무 남을 의식 하는게 문제

의미있는 실험이기도 하나,
두가지는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한국 엄마들의 특수성인데, 이것은 아이의 결과(성적이든 학교생활이든)를 자신의 결과와 동일시 해야 하는
한국 엄마들이 처해진 상황도 무시 못합니다. 물론 한국 사회 전반적으로 남과 비교하여 자신의 가치나 결과를 조정해 만족감을 느끼는 것이 보편적이라 하더라도,
한국 엄마들 자신을 대표 할 수 있는 그 무엇도 그닥 없는 대표적 집단입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의 학업 성적이나 미래에 자신의 모든 것을 올인하는데, 저 정신적 프로세스가 당연히 나 올수 밖에 없죠.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타인의 성취와 자신의 성취를 비교하여 만족감을 느끼거나, 비교 한다는 그 자체는 자존감과 개인의 정체성 발달에 저해가 될 수 있는 부정적인 요인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만을 강조하는 게 또한 다 장점만 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막상 모든 세상의 중심을 자신을 놓은 구성원들이 많은 사회가
타인의 나의 상호관계의 섬세한 이해와 사회적 규범(법질서가 아닌)을 통한 질서와 효율성을 꾀하기는 힘들기 때문이져.

두 실험 다 아버지들을 상대로 함 똑같이 해보고 싶네여.
그 면에서는 전 별 차이가 나지 않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여전히 육아는 여성의 분야라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매우, 한국적 실험이라 봐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