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유희는 불경스럽고 저급한거죠......참내 오지랍은 -_-;

그렇죠 원래 저런 기자인걸 알았는데
이번 기사는 가관

싸이라는 가수의 성공과 실패를 국위선양과 연결하는게 전 왜이리 싫을까요?

그런면에서 저도 금방석님과 같은 의견
그냥 오지랍. +.+

오지랖이죠 ㅎㅎ 참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
맥주 부분 언급할때 그냥 헛웃음만 나오네요

싸이 뮤비의 선정성만 언급했으면 그나마 이해가 가는 기사였는데. 이 기사의 뒷부분에는 '시건방춤'을 언급하며 '재창조'가 아닌 빌려왔다라는 표현으로 폄하하는 부분을 보니. 그냥 싸이가 잘나가니까 까고 싶어하는 전형적인 기사가 되버렸어요. 이 사람은 원래 좀 잘나간다 싶으면 막 까는 스타일인데 또 자신이 몸 담고 있는 곳은 안까고. 그러니까 진정성이 의심받고..

건전하지 않은 노래라는 건 인정..근데 걍 즐기기엔 괜찮은 노래더군요..

건전 하지 않다는건 저도 인정 근데 듣기에 괜찮으면 좋죠

이런 거 써놓고 자뻑할 모습이 무서워요 전

중국,일본에 관심이 없는 당시 그들을 대표하는 문화 파급에서 미디어 특히 영화산업에서

중국은 브루스 리,재키찬 = 쿵푸 차아나 타운,차이나 마피아,중국요리 등으로 인식이 고급화 되죠
일본은 야쿠자-사무라이,스시,사케,기모노,게이샤 하급 또는 악인 등의 등장으로 서서히 이미지가 고급화 됩니다.

대한민국이 점잖은 국위선양 마케팅 한식(불고기,비빔밥,김치,갈비),한복,아이돌,레인 인지도를 비약적으로 상승시킨 아이템은 별로 없습니다.
오히려 우라나라의 해악이란 온라인 게임이 한류상품으로 가장 거대 수출시장이고 저급출판물인 만화가 출판물수출에 활자를 압도합니다.
꼭 좋다는게 아니고 저변은 빠르고 쉽게 퍼질만한 것이 그만한 효과를 보고 그에 따라 고급문화 수요가 뒷받침하면 롱런하는 것이죠

전 그 대중적 시초를 싸이가 시작했다 정도로 보면 됩니다.그게 창피할 일이 아니죠

그냥 같은 국적인 사람이 인기가 많다는 게 자랑스러울 건 뭐고 그 사람이 내 기준이랑 안맞다고 창피할 건 또 뭔지 모르겠음.

난 솔까 김연아가 잘 하는 걸 왜 사람들이 자랑스러워 하는 지도 잘 모르겠거든요.
(하긴 팬이라면 좋아하는 스타가 잘 하는 거 자랑스러울거고 한국에 엥간한 사람들이 연아찡의 팬이니까 뭐...)

한 사람이 자기 노력으로 성공하는데 그 사람이랑 같은 나라 산다고 자기가 뿌듯해 하는 거 사실 좀 이해 안됨.
그리고 이렇게 말하면 날 이해할 수 없는 눈빛으로 쳐다보는 사람들도 이해 안되고요.

그러게요 자기가 좋아하면 자랑 스럽고 싫어 하면
조금만 틀어져도 난리죠

그얘기가 아닌데요...

싸이 원래 저런 앤데 잘 모르시는 듯.

싸이가 대단한 게 뜬금 없는 엄청난 인기를 맞이하고도 절대로 흔들리질 않네요.

인간이 사소하게라도 주변에서 갑작스럽게 주목 받으면 금방 달라지기 마련인데 그런 의미에서 싸이는 대단하고 이 기자도 대단하고 이걸 끝까지 읽은 내가 더 대단하고.

싸이가 금테를 둘렀어도 자랑스러워할 일이 아니고 설사 포르노라고 해도 부끄러워 할 일도 아닌데..

어 그러네요? 쟤 어쩌면 싸이 빠인지도 ㅎ

싸이가 무슨 코리아나도 아니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