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 일주일이면 가셔도.아이는 행복하것.

결정을 진짜 못하고 있는데 (아 이놈의 결정장애) 덧글에서 과반수 이상 나오는걸로 결정할까봐요.
그러니깐 아무래도 가게 될지도요. 헤헹~

남편님하 닮으면 행복한건 문제 없을꺼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ㅋㅋ

남편 걱정은 안하는군요

애 똑똑하게 생긴 거 보니 일주일 안 봐도 엄마 얼굴 까먹진 않을듯

남편은 제가 잘 챙겨 드립죠!

오호!!!!!! 행운군님께는 이미 진 빚이 너무 한가득....
감사합니다. ^^

그 붕은 애랑 같이 있는한 걱정이 안된다는요;;;;; 근데 왜 같이 있는 애는 걱정이 되지 ㅋㅋㅋㅋㅋㅋ

애가 아주 튼튼해 보이네요.
잔병치레 안하겠다는

제가 모유수유 실패한터라 아프면 다 제탓 같을꺼 같아욤.

마지막 웃는 모습 너무 귀엽네요~.
경험이 없어서 도움이 될지 안될지 모르겠지만..
제 생각에 친정어머니 많이 힘드실까하는 걱정이 가장 크다면,
저는 일주일동안 하루 몇시간씩 도우미 부르셔서 어머니 쉬게 해드리는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도우미 비용은, 출장비로~!!

아 도우미를 부르는 방법도 있네요. 함 알아봐야 겠어요. 도우미 비용까지 ... ㅠㅠ 되는 세상이 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흐흐흐흐 눼... 지금 우리는 육아를 하기 최고로 안좋은 시스템 속에 살고 있는거 같아요.

꼭 가야하는건 아니지만 다음에 언제갈지 알 수 없으면
일단 가세요
가면 걱정 안가면 후회
일단 가고 생각하시는걸로

아르옹이 왜 그분과 친하신지 알꺼 같기도 하고요. 그것이 저랑 가장 다른 점이기도 하고요. 하하하하하하.
여러분 말씀에 지금 등록하려고요. ^^

저 별로 안친해요.......그러고 싶지 않;;ㅠㅠ

많이 친해요 정말 친해요로 들리는데요 ㅋ

어머님만 괜찮으시다면 다녀오세요. 그 외 고민은
굳이 안하셔도 되는 고민같습니다. ㅎㅎ

네 친정어머니 걱정이 제일 많이 되요. 이분이 자기꺼 본인건강 알아서 챙기시는 분이 아니라. ㅠㅠ

저 4살 때 엄니가 유학을 가셨는데, 엄마 안 까묵었습니다.

우와 멋지시다!! 애 낳기 전엔 어디든 함께 다녀야지 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오히려 저희 엄마가 엄마 가시던 곳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세요.

하아~ 고민이 남 일 같지가 않네요 ㅠ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제 조언은 1주일이면 갔다 오시라는거에요
말씀하신 대로 그 즈음부터 분리불안이 생기는 것은 저도 얼핏 기억이 나는 것 같네요
그래도 아직 어린 편이니 돌아오셔서 아이와 시간 많이 보내신다면
큰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그전에 남편분께서 육아를 이유로 휴가를 며칠 내심이 어떨지요~`

말씀 감사드립니다. 잘 하는거 하나도 없으면서 아이 키우고 일 잘하고 그러면서 아무한테도 신세 안지고.... 애 키운지 4개월 정도 밖에 안되서 그런지 아직 이런 마음이 남아있어요. 남편님하 그러지 않기를 바라고. 도우미 모실껄 생각도 못했었는데 함 알아볼까봐요.

근데 애기 진짜 엄마 닮았는데요? ㄷㄷㄷ

태어날 땐 즛질탁이네 즛질탁! 다들 이랬는데 요새 보면 저도 애가 저 닮은거 같아요. ㅋ 제가 저희 어무니 닮았으니깐 저 닮은 남자는 본적이 없거든요. 앞으로 기대됩니닭!!!

근데 이 녀석도 나중에 저 닮은거 싫어하면 어쩌죠;;;;;;;

그런 생각은 넣어두세요 ㅋㅋㅋ
어디가도 엄마가 누구냔 소리는 안듣겠네요 ㅋㅋ
웃는게 완전 빼박이에요 ㅋ

하하하하하 안그래도 올케가 저와 저희 엄마 얼굴을 번갈아보며 애가 혼란스러워하진 않겠네요 했었는데. 삼대가 다니면 재미나겠네요.

어 근데 아빠도 닮았어요. 닮았었어요.

일주일 정도면 괜찮아요... 낮에는 파트타임 도우미 쓰시면 좋아요...
친정어머니와 말동무도 하고 그러시면서 봐주면 도움이 많이 될거에요...
아직 기어다니는 정도면 뭐... 막 뛰어 댕기기 시작하는 아이가 진짜 힘들죠... 놀아줘야 되서... ㅡㅡ;;;;

말씀 감사드립니다. 베팍에 육아에 대해 물어봐도 도움이 아주 많이 되네요!
뛰어다닐 때 되면 어린이집 보내려고요. 뭔가 여러가지로 인간은 생물학적으로 공동 생활이 더 적합한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핵가족화 나빠요.

다녀오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 아이키우는게 많이 힘들잖아요
엄마 아빠도 가끔 바람쐬고 해야 ...
조카가 애 키우다가 피폐해지는 모습 보니 맘 아프더라구요
집에서 1년에 한두번씩 맡아주고 조카부부는 여행다녀오곤 합니다.

저도 막 피폐해지다 직장 나가면서 많이 나아지더라고요. 여러분 말씀에 힘입어 숙소랑 비행기 예약 했어요!

육아는 잘 모르지만 저도 한발짝 담궈보면요,
갔다 오셨으면 좋겠어요. 왜냐면,

그런 기회는 흔치 않을 거니까요;;;;;;;

어머님 걱정하시는 맘이 이해는 가지만,
돈을 좀 더 쓰더라도 ☞☜ 뒷분들 말씀처럼 도우미 아주머니라도 잠시 구하셔서,
어머님을 좀 도와드리는 게 낫지 않을까..싶기도 하고요.

핫초코님 항상 말씀 감사드려요 ^^ 덕분에 출장 예약했고요.
그나저나 핫초코님 환절기 건강 유의하세요. ㅠㅠ... 아 그리고 건망증도요.... ㅋ

잘해줘도, 혹은 못해줘도 기억 잘 못 할거에요 ㅋㅋㅋㅋ

저 1~2살때 엄마가 어쩌고 계셨는지 기억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어쩐지 더 사랑할 수 있을 거 같은데 하악 *-_-*

그르게요. 애들이 키우는 사람이 전부인 때는 기억 못하고 키우는 사람들은 기억하니깐. 이게 참 부모 자식간을 불평등하게 만드는거 같아요.

멍멍님하 쓰신 글중에서 가장 "어무이"냄새가 나는 글이네요~ ^^

제 변덕이 죽을 끓기 때문에 언제 변할지 알 수 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