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박원순의 감각에 감탄..

맞는 말이래도
그런 말이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 학습 효과가 없나봐요.
설마 대본이 없는 건 아닐테고

문재인은 정치인으로서의 감이 전혀 없어요.
정치해서는 안될 사람....
누가 옆에서 코치를 열심히 해줘야 되는데
그런 사람이 없는 것 같다는.

박원순, 이재명의 감각은 정말 뛰어나고
이 사람들이 진짜 정치해야되는 사람들이라고 봅니다.

문재인은 원래 정치 안하겠다는 사람을 이해찬이 삼고초려하고 서영석과 김어준이 펌핑넣어서 영입했죠. 근데 잘 알다시피 이해찬은 안철수에게 저격당해서 지금 평범한 국회의원으로 전락(?)했고, 서영석은 국민tv 노사분규로 리타이어했으니...

월욜 아침인데... 큰 이슈화는 되지 않네요...
당시 정동영 발언 때와는 상황이 많이 달라서 그런 듯...

단순히 정치공학적 이해타산이나 정치적 감이 떨어지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근본적인 인식 자체가 후달리는거죠. 저렇게 말할 정도면 마음 속으로는 '어휴.. 저 노인들 때문에 나라꼴이 이래..' 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자신이 꿈꾸는 이상적인 공동체에 대한 사회적 상상이 애초부터 특정 (세력이나 계급이 아닌) 계층에 대한 적대나 배제에 기초하고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