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어원 저짓거리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어휘력 딸려가지고 맨날 벗 꾼 틀 이런걸로 돌려쓰는거 한심함...

저거 딴에는 고민해서 올린걸텐데 저런 반응 나오는거 보고 얼마나 쪽팔렸을까...

생각해보면 국국련도 꽤 대우가 좋은 고급인력일텐데, 그 고급인력들 데려다가 저런 짓 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좀 화가 나기도 하는군요.

"따름이" 가 더 낫겠다.

왜 난 좋은데 ㅡㅡa
영어 안쓰겠다는 노력과 시도 좋은거 아닌가요?

따친/맞따/금따/대따/답따/즐따...

아니..꼭 딸로 할 필욘...+_+..??! 따도 줄이니 와닿지 않긴하는..

언어를 강제화하려고 해봤자 될 리가~

프랑스 국립국어원이 저런 짓 대가죠. 이메일이 처음 생겼을 때도 이메일을 프랑스어로 대체하겠다고 야심차게 연구....


....하는 사이 온 국민이 이메일이라 써버림... 뒤늦게 이메일 대체 용어 발표(뭐였는지 저도 까먹었어요. 무슨 배달과 관련된 불어였는데.. 캐나다 책들 보면 자주 쓰던데)했지만 국민들에게도 버림 받음... ㅋ

외국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고민할 문제지만 외래에서 만든 문물을 외래어로 쓰는 건 뭐라 하기가 좀 힘든 게... 사실 자국어로 대체해봐야 빗댄 말일 뿐이라 원래의 의미가 퇴색하거나 왜곡되는 경우가 허다하죠.

Change Mangement라는 말에 대해 한국에서는 변경관리와 변화관리가 따로 쓰이고 둘의 영역과 의미는 완전히 별개죠.

영문법의 과거완료란 말도 큰 늬앙스 차이를 가지고 있고... 원래는 past perfect 과거완전이라고 해야 맞겠죠.

중국애들도 저런 짓 많이해서 컴퓨터를 전뇌(전자두뇌)라고 부르는데 사실 그건 중앙처리장치에 의미를 국한시킨 거라 웃기는 일이죠. 저장장치, 입력장치, 출력장치 등 다 모여야 컴퓨터인데...

근데 첫 문제제기 한 분이 "팔로잉=딸림"이라 한 걸 "트위터=딸"로 이해했네요.

그렇다면 "트위터=팔로잉"이란 건데 꽤 무리데스요... 뭔가 착각 하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