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는 확실히 루이 14세가 변환기이자 전환기군요

위에 얘기한 쿠프랭 개인의 변화는 다분히 개인적인 계기에서 시작된 거고,
서양음악의 진짜 격변은 '부퐁 논쟁'에서 왔다고 봐야겠지요. 시기적으로도 묘하게 루이 14세의 사망과 겹치긴 하네요.

음악 뿐 아니라, 문학 철학을 비롯한 예술 전반을 뒤흔들었던.

글이나 한번+_+

아, 그 시절 살아보신 옹께서 한번 올려주신다고요? 기대하겠습니다. 두근두근

말 그대로 절대왕정의 절정기를 살다 간 사람이군요. 이것도 잘 듣겠습니다~

확실히 루이 14세-15세로 이어지는 부르봉 왕조 시절 음악들이 화려삐까번쩍한 면이 있지요. 허장성세의 극치를 달리는 면과 함께 정치적으로는 당연히 반동적이었을 것이기에 후세 사람들에게 평가절하받았던 측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

(--)(__)(--)

아핫, 이 글을 이제 보다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