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가 팀 숫자와 게임 숫자가 많다보니 희한한 케이스는 훨씬 더 많이 발생할거라고 봐요.
심판의 평균적인 수준은 KBO가 좀 더 높다 보긴 합니다만 대신에 MLB쪽은 일관성은 있는거 같아서
심판이 존중받는거 같긴 한데, 우리나라 심판들은 판정이 게임 내에서 너무 오락가락한다는 단점이;;

오티즈 폭발했던 그 경기 스트라이크-볼 판정은 일관성이라곤 찾아볼 수가 없었다는게...

평균적으로야 MLB가 더 높을거라 생각하지만.. 야구 저변도 틀리고... 일단 연봉 수준도 다르니...

수준 낮은 심판은 MLB나 KBO나 그게 그거인 듯 싶어용

완전 막장은 MLB쪽이 더 심한거 같아요. 퍼펙트게임 깬 오심부터 해서;;

오심이 제법 자주 나오죠; 예전에 탬파도 주심의 태평양 존 때문에 삼진먹고 경기 종료한 적도 있고....
그런데 오심은 꼭 하던 사람이 하는게 참;;;;;

아.. 그 경기 기억나요. 그것도 올해 아니었심?

옙, 올해였죠. 투포수 모두를 놀라게 만든 심판님의 콜이었죠....

보스턴팬으로서 요새 야구경기보면 스트레스 장난 아닙니다.
우선 타자들이 실수를 너무 많이 하고, 에러에, 주루미스에, 유리한 카운트에서 볼에 휘두르기에..
거기에 심판들의 미묘한 판정과 오심으로 피해가 속출하다 보니..

어제 일본야구 오심 봤더니 거기도 가관이던데요 두심판이 한명은 세잎 한명은 아웃이라고 동시에 시그널을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진짜 무한 리플레이해주네요. ESPN에서...

이제는 그래픽까지 등장했다는... 심판눈이 홈플레이트는 안보고 몰리나 등짝만 바라보고 있는 특수효과...

저도 보기는 했는데 오심은 맞더라능 다만 주심 각도상 놓칠수도 있으니 ㅎ

주심이 각도상 엄한 위치에 있던 것도 엄연히 주심 잘못이긴 하죠... ^^;

전 좀 복합적으로 봐서 포수의 액션이 주심의 각도와 맞물려 오심을 만들게 된거 같네요

홈런, 파울 판정은 논란이 될 때마다
그 외에는 한 팀당 한차례 혹은 두차례 정도로 한정해서 비디오판독 요청할 수 있게 해주는게 좋을거 같아요.
타종목의 사례도 있고, 야구는 아웃카운트 하나가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크기 때문에 비디오판독 필요하다 봅니다.

야구중계를 1주일에 1,2번 보던 시절도 아니고 4개 구장 모든 게임이 중계되는 시절이라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야 할거 같아요.

경기 마치고 심판이 바로 오심 인정했네요. 심지어 송구한 템파좌익수 마저 세잎이었다고 하니.. 쩝..

오늘 경기력이면, 동점됐어도 15회 연장가서 졌을거에요 ;;;
손해볼때 있으면, 이득볼때도 있겠죠 OTL

오심 개피해로 보면 탬파가 더 쩔죠 플옵 진출 실패까지 했으니... 보스턴 같은 유명팀들은 항상 상대적으로 유리하니까 징징댈 문제가 아니라고 편파적인 생각을 해 봄

여튼 종합적으로 MLB 심판 수준이 KBO보다도 낮은 건 사실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