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93년생에게서 초콜렛도 받아본 기념으로,

달달한 동영상 두 편 올려봅니다.


뭐, 언제나처럼 피겨 영상이죠잉^^


1992년 알베르빌 올림픽 아이스댄스 금메달 조인,

마리나 클리모바 & 세르게이 포노마렌코(당시 독립국가연합, 러시아라 보심 되겄죠)의 FD입니다.

음악은 바흐의 에르 D장조 & (토카타 후) 푸가 d단조.

요즘 아이스댄스 같은 과격한 동작 하나 없이 유장한 모션만으로 관중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남성 및 여성 선수의 멋진 몸매는 뽀나쓰.




그리고, 이번 올림픽 아이스댄스 우승팀인

테사 버츄 & 스콧 모이어의 FD, 말러 5번 4악장.

먼 옛날 흘러가버린, 혹은 꿈 속에서만 있었던 풋풋하던 시절의 사랑을 풋풋한 두 젊은이가 너무 아름답게 그려내지요.

(실제로 이들은 아이스댄스 역사상 최연소 금메달리스트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