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만 짱돌 굴려봐도 이 방법외엔 북한을 우리가 어떻게 다룰수 있는 방법이 없는거 같은디 맹바기이하 딴나라당은 대북강경책을 주장한단 말이죠.대북강경책 주장하면 우리가 강경하게 할수 있는 뭔가가 있나 생각해보면 암것도 없는거 같은디.거참 희안해요.

그쵸. 북을 대화로 이끌 방법은 어차피 당근밖에 없는데 딴나라애덜이 자꾸 대북강경책..퍼주기 운운하는것은 결국 대북정책용이라기보다는 선거용 이념공세를 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함이라고 봐야죠. 예네들이 보기에 북한은 통일의 대상이라기보다는 그냥 선거때 북풍용으로 사용할수있는 히든카드일 뿐인거 같아요.

저도 노통 시절에는 햇볕 정책 싫어 하는 사람이었는데
지금 와서 이명박이 대화 조차 안할려고 하는거 보니
햇볕 정책이 그나마 유일한 방법이었다고 생각 합니다
핵실험때문에 실패하기는 햇어도
말이죠

핵실험때문에 실패했다라고 보긴 힘들죠. 핵은 북한이 정권을 유지하기 위한 최후의 보루쯤으로 만든것이니 햇볕정책을 했건 안했건 추진했을 겁니다.

맞는 말씀이십니다. 북한의 체제유지를 위한 가장 효율적인 답은 핵인 것이고, 어떠한 정책을 취하였건 이는 변하지 않았을 것 같네요

김대중의 햇볕정책의 목표중에 하나가 북한의 핵 포기 였으니, 햇볕정책과 상관 없이 북측이 핵 개발을 진행했었을 것이다...
라고 한다면 햇볕정책의 실패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일면 이명박 정권이 햇볕정책을 폐기했으니 궁극적인 책임은 햇볕정책에 있다고 할 순 없겠지만 말입니다.
정권의 바뀜과 상관없이 일관되게 햇볕정책을 추진해 나갔다면 북한의 핵 포기를 이끌어 낼 수 있었을 거라 봅니다.
결과을 놓고 단정을 해서는 안되죠..

북한의 핵포기는 햇볕정책 전반의 목표라기보다는 한반도긴장완화를 이루는 과정에서 가능한 하나의 옵션이라고 봐야죠. 북한의 흡수통일정책이라는 목표가 장기적 포석이라고 한다면요. 위에서도 제가 지적했다시피 햇볕정책의 가장 실질적 효과는 한반도의 긴장완화효과 그 자체에 있는 거라고 봐야합니다. 다소 추상적이긴 합니다만 이런 보이지 않은 효과의 덕을 우리는 김대중과 노무현정권때 보았다고 봐야죠. 서해교전이 더이상 확대되지 않았던 것도 이런 관점에서 해석가능하고요.

어째든 햇볕정책의 목표에는 북한의 핵포기를 위한 장치가 여러군데 있죠.
옵션이든 장기적이든 그것을 인정하시면서 동시에 햇볕정책과는 상관없이 북한의 정권유지 차원에서
핵개발은 포기 하지 않았을것이다...라고 얘기하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어떠한 정책을 취하였건 이는 변하지 않았을 것 같네요 " <-- 이 말 자체가 햇볕정책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것인데
"햇볕정책의 가장 실질적 효과는 한반도의 긴장완화효과 그 자체에 있는 거라고 봐야합니다." <-- 라고 얘기하고
계시니 막 가져다 붙인다고 말되는 건 아니죠..아는 체를 하고 싶은신 건지...아니면 가르치고 싶으신 건지
분간이 잘 안가네요...둘 중 하나는 같은데...의도가 좀 아리송 하네요..

글쎄요. 뭐가 어불성설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제가 이야기하는 햇볕정책은 구체적 정책들을 하나하나를 긍정한다는 차원이라기보다는 북한에 당근을 제공함으로써 한반도에 조성된 군사적 긴장상태을 완화시키는 전반적 효과를 긍정하는 차원의 정책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핵개발포기를 유도한다라는 차원은 하나의 옵션일수있다라고 이야기한 것이고요. 그것의 경중을 얼마나 두느냐는 저의 관심밖의 문제입니다. 물론 햇볕정책의 최우선의 과제가 북핵개발 저지에 있었다고 한다면 분명 실패라고 말해도 되는 것이겠지요. 그렇다면 님 표현대로 핵개발을 용인하는 햇볕정책은 "어불성설"이라고 할수있겠지만 제가 보기엔 이것은 햇볕정책의 의미를 지나치게 협소하게 해석하는 방식으로 보입니다.

본인의 말이 어디서 부터 모순이 존재하는지 조차 이해못하거나
아니면 알면서도 인정하지 않으려는 태도를 견지하시는 분인거 같으니
더 이상 말 섞는 건 의미가 없겠네요...
그럼 이만 저는...(--)(__)

댓글 내용을 바꾸셨군요. 이제야 뭔말인지 알것같은데..
이해를 못하시는건 님쪽이신듯..

햇볕정책을 했건 안했건 핵개발을 했을 것이다라는 이야기가 왜 햇볕정책을 인정하지 않은게 되지요? 그것이야 말로 님의 해석일 뿐이지요. 제 이야기는 핵개발을 못하게하는게 성공했건 안했건 햇볕정책은 했어야 하는 정책이었고 또 나름의 성과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님을 가르칠 의도는 전혀 없는데 첨부터 댓글을 무척 삐딱하게 해석하시네요?

"말을 섞는건 의미가 없다"? 이런 비아냥표현은 함부로 하지 마세요. 예의가 아니죠.

그리고 저는 "햇볕정책의 유산인 개성공단도 조만간 북한 스스로의 조치에 의해서 폐쇄될 것으로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라는
님의 조심스런 예상?에 동의 하지 않습니다.
북한으로서는 상당한 리스크를 감수하고 개성공단을 열었고 또 일정부분 개성공단의 경제적 효과도 맛보았기 때문에
쉽사리 문을 닫을 지는 미지수 입니다.
폐쇄라는 극단적 조치 이외에도 북한이 취할 수 있는 조치는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개성공단 협력체제를 남한이 아닌 중국이나 러시아와 할 수 있고 서방에도 개방할 수 있습니다.
개성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도 개성공단과 같은 일정 지역에서의 자유경제 체제의 도입을 염두에 두었던 계획을
세웠었던 북한이 폐쇄라는 극단적 조치를 취하기 전에 다른 방향으로의 모색이나 남한의 정권이 바뀐 후
다시 남한과 개성공단을 열 가능성이 더욱 크다고 생각합니다.
섣부른 판단에 의한 추측을 조심스런? 예상으로 보긴 어렵지 않을까요?

위에 님이 퍼온글에서처럼 국지적 제한전쟁을 하면서 동시에 개성공단을 유지한다? 이건 좀 힘들다고 봐야죠. 님 말씀처럼 북한이 남한 대신 중국이나 러시아 기타등등을 개성공단 혹은 다른 지역에 유치할 수 있다면 남한으로부터 개성공단을 폐쇄하는건 그리 어려운 결단을 요구하진 않을거라는 겁니다. 그래서 저도 중국의 경제협조를 받으면이라는 단서를 달았던 것이고요. 물론 제가 틀릴수도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예상이니까요.

"스스로 폐쇄할거다"라고 얘기 하셨다가 어느 새 슬쩍
"남한으로부터 개성공단을 폐쇄하는건 그리 어려운 결단을 요구하진 않을거라는 겁니다." 라고 "남한으로부터"라는
없었던 문구를 붙이 셨네요..
이전에 했던 말과 그 후에 은근슬쩍 없던 말 붙이면 비슷하게 보여도 내용 자체가 달라지는건데..
늘 이런 식으로 행동하시나요?
흠...당황스럽네요...정치적이신 분인가요? 후안무치....란 말이 생각나네요..
진짜 말 섞을 만한 분은 못되는군요...겉으로는 젠틀한 척 하시지만 하시는 행동을 보면 좀 교활하신 분인것 같습니다..
그 교활함을 제가 당해낼 자신이 없으니 전 이만 빠지는 걸로 하죠...

아참 이분도 어지간히 삐딱하시네..
그니까 폐쇄할지도 모른다는 건 어디까지나 예상이니까 님말이 맞고 제가 틀릴수도 있는거죠.

"스리슬쩍"이 어쩌고 저쩌고.. 허 참..

이상한 분이네.

누가 이상한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삐딱한게 아니고 님의 그 얄팍한 행동이 너무 어이없어서 자꾸 댓글을 달게 되네요..
그만두죠...어차피 얘기해봐야 인정하실 만한 분은 아닌 것 같으니...
엉뚱한 사람을 이제 '이상한 사람'으로 모는 전략이신가요?

아 그니까 뭘 인정한했다는 겁니까 ㅋ
님말이 맞을수도 있다니까요? ㅎㅎㅎ

제가 언제 제 말이 '정답'이라고 했습니까?

핑계가 좀 유치하네요...

아놔 대화가 안되는 붕이시로근녀. 밤도 늦었는데 그만헙시다. ㅋ

댓글 마저 읽으니 이젠 "후안무치"까지 나오네요? ㅋㅋ 이제 막가자는 것이죠? ㅎㅎ

양심불량이라고 할까요? 그럼?

그니까 제가 뭘 양심불량인지 논증해봐요.

논증요? ㅎㅎㅎ
본인이 쓰신 글에 대한 모순도 이해 못하시는 분께 제가 논증까지 하면 이해하실 것 같진않네요..
또 그래봐야 길고 긴 무의미한 댓글이 이어질게 뻔하니 그만두죠...
섣불리 시작한 제 불찰이네요...
유익한 논쟁이 될거라 생각했는데 제가 잘못 끼어들었네요...

죄송한데 앞으론 되도록 제글에 댓글달아주지 마시길 부탁드려욤..ㅎㅎ

님 같은 분에게 댓글 다는 실수를 여간해서는 저도 하고 싶지않네요..
모르고 댓글 달았다가 기분만 망가졌네요...
어디고 참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는구나...새삼느끼긴 했네요...

네 제발좀 그렇게 해주시요. 땡큡니다.

기분은 누가 먼저 나쁘게 했는지는 위 댓글들을 다시한번 읽어보시길..

본인 말에 다른 의견을 내거나 토달면 기분이 나쁘신가봐요?
아니면 본인의 후안무치한 행동을 지적하면 기분이 나빠지시나요?
그것도 아니면 모순이 있는 말건 무조건 님의 의견에 "네네..맞습니다."해야
기분이 나쁘지 않으신 모양이죠?
댓글을 다시 읽어보시죠? 님의 양심이 어디가 불량인가? 그래주시면 제가 땡큐입니다.

이것보세요. 맨첨 제 의견에 "어불성설"이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기분나쁘게 반론한건 댁쪽입니다. 님이 먼저 도발을 했죠. 그럼에도 저는 최대한 기분나쁘지않게 댓글을 달아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님은 또 저의 "예상"이 틀렸다면서 "은근슬쩍" "후안무치" "양심불량"등등등 이런 인신공격적 표현을 마구 쏟아내셨어요.

잘생각해보세요. 누가 먼저 기분나쁘게 대응하고 있는가..

이런 식이면 정상적인 토론을 할수가 없죠. 제가 댓글토론을 한두번 해본사람도 아니고 만약 제가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인정합니다. 잘생각해 보세요. 뭐가 잘못되었나..


여튼 님처럼 다짜고짜 적대감 드러내는 분도 간만에 보는군요. -_-

"제가 댓글토론을 한두번 해본사람도 아니고" --> 뭡니까 이런 말투는? 뭐라도 되시는 분처럼..기가 차네요..

"만약 제가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인정합니다." --> 잘못한 부분이 있는데도 여지껏 인정을 안하셔서
댓글이 여기까지 왔는데 "만약 제가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인정합니다."라니요...장난하십니까?

"이런 식이면 정상적인 토론을 할수가 없죠." -->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을 님이 하시니 당황스럽네요..

"잘생각해 보세요. 뭐가 잘못되었나.." --> 저 보다 님에게 먼저 자문을 하셔야죠...진짜 이상한 분이시네.

역시 대화가 안되는 분이시로군요. 그니까 제말은 토론의 경험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오랜 경험속에서도 님처럼 대뜸 비아냥해대는 유저는 간만에 본다...이것이었어요.

그만하죠. 뭔가 꽉막히신분거같은데..위에 비아냥해댄 부분은 신고 안하고 그냥 넘어가도록 하것습니다.

다만 앞으로 제 글에 댓글다는 일만은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정말로요.

저도 님처럼 뻔뻔하신 분은 간만에 처음 봅니다.
본인이 한 말의 틀린 부분을 지적 당하자 은근슬쩍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재빨리 말바꾸어서 다시 꾸며 넣는 식의 그 비양심적인 태도도 경악 스럽지만
그 이후에 그런 점에 대한 지적에 대해 이상한 사람, 태클거는 사람 쯤으로 몰아가시는
술수(전략?)가 참 대단하시네요...
비아냥, 신고, 참고 넘어간다...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는 섬뜩함은
이런 식으로 거꾸로 여러 사람 보내셨겠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소름끼치게 무서우신 분이란 생각 밖에는 안듭니다.
다음엔 정말 댓글 달면 안되겠다는 생각은 확실히 들게 해주셨으니
안달겠습니다...아니 무서워서 못달 것 같네요...

"위에 비아냥해댄 부분은 신고 안하고 그냥 넘어가도록 하것습니다.
다만 앞으로 제 글에 댓글다는 일만은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정말로요."
--> 이쯤되면 뉘앙스가 거의 협박 수준이네요..ㅎㄷㄷ

아놔..그만다시라니깐..-_-
그니까 뭐가 틀렸다는 겁니까? 그럼 님의견이 정답이고 제말은 오답이라는 이야기? ㅋㅋㅋ

네 그렇게 생각하세요. 더이상 할말 읎습니다. -_-

"그럼 님의견이 정답이고 제말은 오답이라는 이야기? ㅋㅋㅋ" -->
제가 언제 이딴 식으로 제말이 정답이고 님말이 오답이라고 했습니까? 호도하지 좀 말아주세요.
누굴 의식하고 그런식으로 글쓰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이해가 안가네요..
차분히 다시 읽어만 봐도 이해하실듯한데...이미 이해는 하시고 계시리라 짐작은 합니다만;;

그리고 그 "ㅋㅋㅋ" "ㅎㅎ" 같은 비아냥, 아니 깔보는듯한 뉘앙스의 거슬리는 말투는
쭉 참아왔지만 자제해 주시죠..저도 이 짜증나고 피곤한 댓글 좀 그만달고 싶어요.
근데 님이 자꾸 저를 욱하게 해서 자꾸 댓글을 달게 하시잖아요.

아... 어젯밤에 좋은 글 보고 리플이 많아졌길래 좋은 얘기 많이 하는구나 싶어서 왔는데...
쩝...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