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가 요로 결석하고 관련있나요?? ..........내 인생 끝났네.. 커피 없이는 난 못사는데..
원펀치미키12-04-17 21:50
182.♡.♡.135
왜 그런지는 몰랐....저희 아버님 몇번 길바닥에서 뒹구셨져.. 결석 고통 사람 잡더군여... 겪어 보거나 눈앞에서 못 본 사람이면 그거 모를듯.... 길가던 양반이 뜬금없이 길 바닥에 땡구르르르 굴렀~...
여튼.. 그거 2번 뒹굴러 보시더니... 의사가 커피 담배 끊으라고 하신뒤로 그대로 따랐고.. 결석 없어지셨다능..
저희 아버지 결석만 3번 빼내신듯... 흠냐...
불령선인12-04-17 21:46
121.♡.♡.4
다..담석증?
트라피메이커♪12-04-17 21:48
147.♡.♡.17
털은 우찌하셨는지!?
원펀치미키12-04-17 21:49
182.♡.♡.135
결석과 털은 무관... 덜덜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알투디투12-04-17 21:56
119.♡.♡.32
질문에 집중해주세요.... 털털털.......TTTTTTTTTTTTTT
구름즐이12-04-17 21:56
113.♡.♡.15
아.. 상담받고 빨랑 치료하세여 나중에 피 나오고 데굴데굴.. 후회마시구여. 잘먹고 잘싸는건 중요하져!
마리12-04-17 21:56
182.♡.♡.99
맥주마시면 내려가는거 아닌가혀?;;; 어캐여;;;;;;
▦비맞인제비12-04-17 22:03
183.♡.♡.243
제가 유경험자입니다. 가장 긴 방향의 직경이 1.2cm 였습니다 ㅎ
지금은 덤으로 인생 하나를 얻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알투디투12-04-17 22:08
119.♡.♡.32
아.. 씨이... 겁 더럽게 많이 주네...ㅋㅋㅋㅋ
이상향12-04-17 22:05
58.♡.♡.71
산통과 비교된다는 요로결석이군요...
잘 치료 되길 바랍니다.
안생겨요~♡12-04-17 22:05
202.♡.♡.20
친구가 잠시 고생했는데 아픈데가 어딘지 모르겠어서 더 미치겠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옆구리와 허리와 아랫배의 딱 중간쯤 어딘가를 찌르는 느낌이라고;;;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었는데... 나중에 후기 부탁드립니다 ㅋㅋ
(걔는 치료받고 쉽게 나았어요-)
▦비맞인제비12-04-17 22:06
183.♡.♡.243
비뇨기과 가시거든, 어지간하면 그날 바로 초음파 파쇄시술 해달라고 하세요
요로결석으로 인해 아픈 건, 그 돌맹이 녀석이 요로를 찌르거나 긁기 때문이거든요. 그래서 혈뇨가 나오기도 하는 거고요
초음파로 두어 차례 깨주면, 입자가 작아져서 결국은 오줌으로 나옵니다. 변기에 땡~그랑 소리 영롱하게 울리면서요
알투디투12-04-17 22:10
119.♡.♡.32
내가 CT사진으로 본 거로는 아직 콩팥 쪽에 위치해 있는데.. 이게 찾아보니 콩팥 근처에 있을 때는 콩팥을 건드릴까봐 파쇄술을 못한다는 소리도 있네용.. 요로까지 내려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하아.. 무섭네요.
▦비맞인제비12-04-17 22:15
183.♡.♡.243
그거야 의사샘이 초음파 영상 보시고 결정하시겠지요 ㅎ.ㅎ
놔두면 크기가 점점 커질 수도 있고 (이물질들이 뭉쳐서 결석이 생기는 거니까. 그래서 結石)
또 저절로 부서져서 소변으로 나오기도 한다고 해요
성인들은 대부분 어지간한 크기의 결석을 갖고 있는데, 보통은 자연스럽게 배출되기 때문에 통증이 없는 거라고 했어요
쫄지마셈
[베팍은김읙월드] 쉴즈12-04-17 22:08
220.♡.♡.89
결석 깨는 통증이 그거 때문에 아픈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비맞인제비12-04-17 22:10
183.♡.♡.243
무려 6~7년 정에 시술 받았는데도, 하나도 안 아프던데? ㅎ
▦비맞인제비12-04-17 22:09
183.♡.♡.243
제 담당 선생님은 그냥 물만 많이 먹으라고 하셨었습니다
맥주는요? 하니까 맥주도 많이 먹으라고...
우유는 안되는 거죠? 하니까, 결석이란 게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꼭 칼슘 때문은 아닐 수 있다. 그러니까 결석 나오면 버리지 말고 가져 와서 성분 검사를 받자... 하셨는데
그 보관해 둔 결석 조각이 지금 어디 있나 모르겠네요;;;;
커피는 저도 장난 아니게 마십니다요
마리12-04-17 22:12
182.♡.♡.99
맥주도 맞군요..
알투디투12-04-17 22:12
119.♡.♡.32
3주전에 소변이 콜라색으로 나와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내과에 가보니 의사가 무조건 IGA 같다고 우기더만 CT찍으니 결석이네요...
클로이12-04-17 22:10
220.♡.♡.23
어즘발이 쎄면 빠지지않나염? ㅡ,,ㅡ
알투디투12-04-17 22:14
119.♡.♡.32
한창 때는 소변기의 나프탈렌을 쓰리 쿠션쳤는데....
▦비맞인제비12-04-17 22:16
183.♡.♡.243
ㅇㅇ 그래서 물이나 맥주 많이 먹는 거임. 한 번 마실 때 많이 마셔서 오줌빨 부스터 온 하라고 ㅋ
알투디투12-04-17 22:16
119.♡.♡.32
제비님께 질문.. 파쇄술하고 그 다음날 돌아다닐 수 있나요? 봐야할 영화가 있는데....
▦비맞인제비12-04-17 22:16
183.♡.♡.243
당연하죠. 그냥 콧구멍 후비는 거랑 같아요. 겁쟁이영감
알투디투12-04-17 22:17
119.♡.♡.32
난 콧구멍 후비면 그 다음 날 집에 누워 있음...
알투디투12-04-17 22:19
119.♡.♡.32
혹시 이렇게 용감한 척 이야기 하는 건 옛날 일이라 고통을 다 잊어먹은 것 아님?
▦비맞인제비12-04-17 22:23
183.♡.♡.243
통증이 올 때는 정말 미치도록 아프죠. 오밤중에 데굴데굴 구르니까요
근데 시술 자체는 정말 하나도 안 아파요. 몸 밖에서 초음파로 다다다다 결석을 때리는 건데, 그리고 그렇게 한다고 해서 결석이 파바박 깨지는 것도 아니거든요
조금씩 결석에게 충격을 줘서 배출 가능한 크기로 쪼개지도록 해주는 거에요
처음에는 배에 다가 대고 초음파를 쏘지만, 나중에는 꼬추 근처로 내려오니까 굴욕 조심하시구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