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뭐 소신껏 기권한거 까진 좋은데, 기권해놓고서 야권 비판하면 안되죠.
다 본인처럼 기권한 사람이 많아서 야권이 진건데;;

표도 안 주고 줘도 못 먹나라고 얘기하는 건 정말 아닌~

짜증이 났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짜증 안 난 사람이 얼마나 있겠습니깡. 그래도 할 건 해야~

민통당이 '아항.. 이정도는 짜증나게 해도 다 찍는구나. 앞으론 대충 하고 내 자리나 챙겨야' 라고 해왔기 때문에 지금 한국 정치가 이 지경이 아닐까요

선택지가 민주당만 있는 것도 아니고 핑계라고 할 수 있죠.

주지도 않고 줘도 못 먹냐니...

뭐, 대쉬만 해주면 넘어가줄 의향이 충분히 있는데
대쉬도 못하고 삽질하는 이성을 보는 그런 심정이겠죠.

투표도 안했으면 그냥 입~ 다물어요.

말은 공감이 가나.. 투표를 안한건.... 쩝....

짜증내다 보니 발등에 도끼가?

저도 이해가 가는 발언입니다...

국민에게 표를 얻으려고 노력해야할 <정치인>들이...
마치, 이미 <니 표는 내표잖아?....>라는 마음을 품고... 샴페인과 함께... <케익 잘라 나눠 먹기>를 하고 있으니...
아마, 김장훈처럼... 저런 마음을 갖고 있던 사람도... 적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그것이 이번 패배의 주된 이유 중 하나겠지요...
정치인들... 정신차리라는 의미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정치가 짜증나면 가서 기권표라도 주고 오면 될일이지요.. 저발언은 경솔해 보입니다..

김장훈 용감하네여....;;;
어떤 반응 나올지 뻔히 알텐데....

네, 저도 어떤 반응이 나올 줄 알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저 발언이... 정치적 의도를 가진 것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