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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랜 민주통합당이 이길줄 알았는데 총선당일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왠지 새누리당이 이길거같더군요.
근데 운이좋게도 저의 예상이 맞아떨어졋네요.
새누리가 이겨서 기쁜건 없는데 어쨌든 저의 예상이 맞아서 기분은 좋네요~

이제 민주통합당은 동진정책포기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게 동진정책을하려면 호남색을 빼려고 호남정치인들도 내쳐야하고 호남지지자들과도 거리를 둬야하는데
그렇게 되면 소탐대실이라고 봅니다.
그러지말고 서부벨트나 확실히 하는게 훨씬 안정적이라고 보는데요.
동진한답시고 2석 더얻은결과 싹쓸이할수있는 충청표를 왕창 날려버렸습니다~

그리고 유력정치인들이 죄다 자폭하듯이 위험지역에 출마하면서 함량미달의 후보들이 많았다고 봅니다.
김덕규,한광옥등의 호남출신 DJ계의원들이 경선도 못해보고 낙천되고 정동영, 천정배, 김부겸, 김영춘등의
유명정치인들이 사지에 뛰어들고 손학규계의 정치인들이 불출마를 선언했는데 친노는 노른자만 차지했다고
봅니다. 김대중대통령이 말했던 70%양보론은 친노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이제 민통당은 대선후보로 누가 갈지 모르겠네요.
새누리의 영파워 손수조를 압도적으로 이긴 문재인이 대선주자가 될지 역시 안철수가 나와야하는지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