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때문에 스포츠가 뒷전이었군요.EPL 이야기;
- 작성일
- 12-04-12 11:04
거슬러 올라가서;
맨유팬들은 맨유가 승리 거두고
조마조마하게 아스날 VS 맨시티 경기를 보고 있으셨겠죠.
아스날이 이겼으니 뭐라도 축하의 말 한마디만 해주셈...
이라고 생각했으나
위건의 서바이벌 DNA에 덜미를 -_-!
보아하니 창단 이후 위건에게 첫 패배라고 ㄷㄷ
위건의 서바이벌 본능은 어디까지일까요...
다음 경기가 아스날 vs 위건인데 괜히 불안합니다.ㅋㅋ
반면 토튼햄은 막판에 잠깐 살아날 것 같더니 다시 가라앉네요.
선더랜드와 노리치에게 1무 1패를...
두 팀다 팀 색이 확실하여 호락호락하진 않죠.
그렇지만 막판에 중위권 팀에게 승점 1점 거둔건 뼈아플 것 같네요.
아스날은 그 사이 2연승 거두면서 승점 5점차로 앞서 갑니다.
반면에 리버풀은 어느덧 8위이고 에버튼은 그저 놀랍기만 하네요 7위입니다.
첼시 뉴캐슬과 승점 차가 좀 되어서 유로파 나가긴 어렵겠지만 대단하네요...
17위에서 3위 올라온 아스날도 대단하지만 이 팀도 대단하긴 마찬가지인 듯.
아스날은 아무래도 느닷없는 패배가 없는 이상 4위 안에는 들 것 같습니다.
현재는 토트넘(59점) 뉴캐슬(59점) 첼시(57점)이 1자리 놓고 싸우는 형국이라고 보입니다.
강등권에서는 어제 위건이 대어 맨유를 잡으면서 17위,
볼튼이 1경기 덜치르고 승점 2점차로 18위인데 볼튼 담 경기가 스완지네요..
스완지 올 시즌 유난히 괜찮아 보이던데 어떨지..
여튼 막판까지 우승 싸움, 4강싸움, 강등권 싸움이 재미나게 가네요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