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를 안 탔음 좋겠어요.
- 작성일
- 12-03-27 17:37
일기예보에서 오늘부터 꽃샘추위가 풀릴거라 했지만
풀리긴 얼어죽을 ㅡㅡ^ 썩을!!!!
전 여름을 제외하고는, 잘 때 위에 얇은 자켓이나 면남방(좀 큰거)을 추가로 입습니다.
안 그럼 추워서 못자요;;
아무리 방이 따뜻해도 제가 최소 위에 두겹정도 입지 않음 추위를 느끼거든요(내복은 필수).
아주 x랄맞은 체질이져.
겨울에는 항상 목에 칼라가 있거나 아님 목티가 기본이고, 집에서도 목도리는 꼭 하고 있어야 목이 안 춥고.
씻으러 들어갈 땐 죽을 각오를 해야 하니 원.(찬바람 부는 겨울도 마찬가지)
오바라고 생각하겠지만, 추울 때 밖에 나가면 힘을 못 쓰고, 또 한번 나갔다 들어오면 힘들어서 방바닥에 퍼져요.
아무리 생각해도 쩜 비정상 인간인 거 같아여 ㅡ.,ㅡ;;; 뭐 이런 몸뚱아리가 다 있노.
하루이틀도 아니고 추위 너무 많이 타는 것도 스트레스 받네여 진짜.
차라리 더위를 무쟈게 탔음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