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코리아 이런저런 잡담(어제꺼 스포있어욤)
- 작성일
- 12-03-24 18:49
금욜 저녁엔 딱히 볼 것도 없고...보코 본방사수하고 있습니다 +_+
영상 받아서 볼 때보다 집중이 잘 돼서 좋더라고요.
배틀라운드할 땐 누가 떨어질 것인가..긴장도 되고요.
다만 중간중간 광고의 압박이 ㅡㅡ;;;;;;
보면서 느낀건데,
음색도 중요하지만 일단 코치들이 기본적으로 선택하는데 중점을 두는것이 안정감(+기본기)이더군요.
어떤 사람이 기교 좀 부리거나 꽤나 매력적으로 고음을 지르더라도
상대방이 (밋밋하긴 하지만) 안정감있게 부르면 이 사람을 선택하더군요.
그리고 이번에 유영석 씨가 강타 오라방 팀원 붙을 때 이런 평을 했죠.
'내가 강타 같으면 고민하지 않겠다고'
이 비스무리하게요. 아.. 나같음 고민하지 않겠다고 했던가? ㅡ.ㅡa
오경석-지세희 씨 배틀에서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오경석 씨를 떨어뜨린데에 대한
(그 때 강타오라방에게 그랬죠. 너 후회하지 않을 자신있냐고요..)
일종의 주의나 경고? 를 품은 듯한 멘트 같았어요 ㅎㅎ
이번엔 잘 생각하고 뽑으라는 듯한 ㅎㅎㅎㅎ
그래서인가?? 이번에 강타 오라방 팀원 배틀에서 생방송 진출자 고를 때
다른 분들 의견도 은근히 신경쓰시는 것 같았습니다.
어제 무대 중에서는 신초이+김채린 씨 무대가 젤 좋았어요.
왜냐면, 배틀라운드 접어들고부터 다들 목청 및 성대 및 성량자랑하는지 너무 쩌렁쩌렁하게 불러서
귀가 좀 피곤했거든요 ㅡㅡ;;
(신승훈 씨 팀 리허설 할 때 신승훈 씨가 그랬죠. 싸움닭 보는 것 같다고. 제가 딱 그 심정이었습니다. 보코 연습무대나 본 무대를 보면서 느낀거요)
근데 이 무대는 그렇게 지르지 않으면서도 노래 즐겁게 불러서 보는 내내 저도 신났답니다.
이상 긴 잡설이었음돠~^-^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