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세한것은 모르지만

일단 정체성의심받 분은 타당에 입당한지 여부와 과연 무슨 능력과 어떤 계획이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상이씨가 주장하는것이 개인이 1만원씩 더내면 건강보험 보장성을 90% 까지 할수 있다고 주장하는 분이라서 약간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계파에 영향이 없을수는 없겠지만 기왕이면 능력, 포부등으로 평가했으면 합니다.

대한민국의 좌파, 진보 이쪽분들의 의료대책을 보면 그분들이 주장하는 계획을 보면 약간 허황됩니다.
그리고 의료분야의 가격탄력성을 전혀 고려를 안하고 있고요

차라리 어느정도 현실론자인 유시민이 제대로 된 정책을 만든다고 봅니다.

대연정 정신은 자기 당 대통령후보 지지율 떨어졌다고 정몽준 을 대선후보로 밀었던 분들에게 배웠겠죠 .

누가 노무현보러 김영삼 찾아가서 시계보여주면서 굽신거리고 지지율 까먹으라고 시키기라도 했나요?

그러게요 지지율 까먹었음 미안해서라도 당 중진들에게 국밥 한 그릇 사 먹였음 그 사단 안 났을 텐데..

재신임받겠다고 입버릇처럼 말한 사람은 노무현인데요?
당에선 노무현이 원하는데로 해준것 뿐인데 그래도 노무현측에서 불만이 있다면 노무현이 츤데레라는 말밖에 더되나요?
3당합당이후로 김영삼은 자신을 종놈으로도 안볼텐데 거길 다시 찾아간거보면
자신의 정치적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었던 마음이 무척이나 컸나봅니다.
노무현자살하고하니 김영삼은 지지율까지 떨어뜨려가며 자길 찾아온 노무현이 죽었다고
특별히 슬픈감정도 없는것 같더군요.

대연정 정신 말씀하시기에 대연정을 제안해서 욕먹은 대통령과 친한사람들 + 탄핵으로 대연정 을 승화시킨 집단 이 모인곳 에서 한쪽만 욕하니 어리둥절 해서요.

그러니까 애초에 분당을 하지말았어야 하는게 아닌가요?
정권을 잡았으면 민생이나 챙길생각을 했어야하는데 그런건 관심없고 혼자 열등감과 복수심에 휩싸여서
자기맘에 안드는 정치인들 손봐준답시고 DJ도 감방보낼려고 하고 죄없는 정몽헌도 자살시키고
그것도 모자라서 멀쩡한 당을 아마추어밴드 해체시키듯이 분당시킨 양반이 한나라당에는
립서비스를 하면서 우리당과 한나라당은 별차이가 없다면서 대연정을 제안한건 아마 두고두고 회자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컴플렉스 때문에 성격이 삐딱했던 건지 심심하면 재신임 하자고 다른 후보를 뽑아보라고 했던게 노무현입니다. 그러고보면 재밌네요. 노무현이 박근혜한테 대연정하자고 박근혜 띄어주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 때도 노무현 편만 들던 문재인 입장에서는 지금 박근혜 비판하는 건 오히려 노무현을 배신하는 격일 듯?

그리고 문재인은 부산정권의 주인공인 사나이죠. 저 인간에게는 박지원이나 김희철보다는 차라리 새누리당 출신 부산 정치인들이 더 동지일걸요?

만약에 손학규나 정동영이 이렇게 했다면요.
트위터, 게시판 여기저기서 저 둘을 거의 그냥 까는 수준이 아니라 능지처참수준으로 마녀사냥을 했을겁니다.
지금 김희철의원 특별히 잘못한 것도 없는데 졸지에 이명박수준으로 욕먹죠.

문재인은 그래도 유시민 만큼의 비호감은 아니어서 지켜보자는 입장인데
이번 김희철 의원건 관련해서 트위터에서 입장표명은 참으로 어이없더군요.
(본인이 하지 않았다고 하고 증거 또한 없으며 이번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여론조사상 앞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김희철 의원쪽에서 그딴 현수막을 왜 거는지.. 김희철이 바보도 아닌데 종북좌파 어쩌고 하면 바로 역풍 부는거 몰랐을까요?)
같은 당 식구라는 사람이 그것도 대선을 꿈꾼다는 사람이 자신의 트위터에 마치 김희철 의원이 그랬다는것처럼 쓰는걸 보면서 참..
그나마 김희철 의원 입장 생각해주는 사람은 박지원밖에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