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효. 거짓말을 하려면 이렇게 해야하는 걸까요. 정말 거짓으로 점철된 흠잡기가 너무 과도하네요.

글쎄요. 저는 오히려 님에게
"학력고사 수석" "전직구청장이냐? 정권교체냐" 를 내세우는 이정희에 대해 어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남이 공들여 쓴 글을 거짓말이라고 비난하시려면, 최소한 근거라도 적어주는 것이 예의아닐까요

서울시장 선거때 송파을에서 나경원이 박원순을 +5% 앞섰네여

박원순은 그래두 안철수 빨이라도 있었지 안철수가 이번 선거네 나올리도 없고
그리고 천정배가 무슨 갑자기 정치 처음하는 신인도 아니고 그냥 끝났습니다.
좀 불쌍하긴 한데 복잡한 감정입니다.
천신정을 보면 열우당 만든 배신자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또 과도하게 피해보고 결국엔 망하는걸 보면 불쌍하네요.
천정은 전부 죽을 곳으로 가는데 아직도 친노쪽으로 줄잡은 신기남은 자기 보좌관 출신과의 경선에서
무난하게 강서을에서 공천 받더군요.

천정배 참 안타까운 분이지요.

아이러니한 것은 지금은 친노들이 노무현을 쫒아 FTA 통과나 여러 보수주의 정책을 옹호할때, 이에 반대하여 노무현과 다른 길을 걷게 된 분인데, 지금에서야 친노들이 돌변하여 FTA 반대나 진보주의 정책을 설파할때 예전부터 정론을 펼친 천정배는 재평가 받기는 커녕, "배신자," "아직도 낡은 지역프레임에 사로 잡힌 호남주의자," "대의를 위해 희생할줄 모르는 정치인" 으로 친노 대중들에게 공격만 많이 받았지요. 특히 서울 시장 선거 나선다고 하니 이길 깝도 안되는 것이 대사를 망친다고 친노 군중들에게 당한 마타도어들을 생각하면..;

말씀그대로 입니다. 하루노부 하니까 다케다 하루노부가 생각이 납니다.

천정배는 다음 지방선거때 경기도 지사 출마하기도 애매해졌다는게 최악이겠네여

서울시장 경선까지 출마했는데 다시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하기에 상대편의 공격이 매서울꺼고

그때쯤이면 이미 영농사업에 뛰어들어서 노빠들에게 '천간지'라는 찬사를 듣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동영도 대권주자로선 사형선고를 받고 나서야 평가가 좋아졌듯이 말입니다.
천정배가 6시내고향 출연해서 땅은 거짓말을하지 않는다 정치도 이랬으면 한다 하면서 웃고 그러는게 아닌가 싶네여.

근데 천정배도 한심하긴 해요.
이계안이 자기 서울시장 후보로 지지까지 해주는 대인배 행동을 보여줬는데 동작을 출마 선언했었죠.
이 분 솔직히 감각도 눈치도 없어요. 아마 동작을 출마 선언으로 비주류 내부에서도 인심 좀 잃었을 겁니다.

그나마 다행인게 선언만 했지 실제로 동작을에 후보자 등록은 안했습니다.

천정배도 재기해야죠 설마 재기 할때쯤에도 공격하겠습니까

원조 반노 송파병 정균환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