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성적 평가라는게 원래 반골기질 있는 사람에게는 불리한 것 아닐런지요?
통진당내 정파간 갈등으로 당이 개판되는거야 개인적으로는 바라는 바입니다만,
서기호판사가 문제가 있는 듯 논하는 것은 좀 기득권적 논리와 비슷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그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알려진 것처럼 이명박을 비판해서 갑자기 근무성적이 나빠진 것은 아니라 그겁니다.
개인적으로 백혜련, 서기호 모두 바로 정당으로 직행한 모습이 딱히 좋게 보이진 않았는데
이정희가 힘이 없을리는 없고 정말 신기하네요.

솔직히 말하면 서기호씨가 떨어진걸 보면 심상정이나 유시민의 힘이라고 느껴지는게 아니라
당의 상층부에서 서기호 판사를 품성이 어쩌고 하면서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게 아니고서야 정말 신기하네요. 참고로 품성은 NL용어 출신성분을의미하져.

품성이 출신성분이라고요?

아 오해가 있네요.
품성이라는게 정확히 강철 김영환이 품성론을 들고 올 때 나온 용어죠.
이거 길게 설명하자니 단순히 축약해버리니 출신성분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품성 참 그들이 좋아하는 단어죠.

아예 잘못 설명하고서는 이런 식으로 뭉개나요? 어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