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2&no=128126

이 정도가 현실적인 반응 같습니다.
현지에서 반발한다고 하는데 아마 손수조 때문에 공천을 못 받을지도 모를 사람들 얘기지 일반 주민들은 아닌 것 같습니다.
손수조 때문에 사상구도 아니고 다른 지역 부산시민들이 민주통합당에서 친노 인사들을 딱 골라서 지지한다는 건 소설같네요.
부산 사상구에서 손수조때문에 부산시민들이
"아니 새누리당 이것들이 저런 어린애를 출마시키다니 우리 부산사람들을 우습게봐? 부산시민의 자존심에 이것은 안될일이다!
역시 민통당을 찍어야겠군!" 
이거는 지나치게 보고 싶은 걸 보는 감정이입같습니다. 해도해도 너무한 소설이라는 겁니다.

그렇다고해서 그 표가 차라리 무소속으로 가서 문재인씨가 이긴다 이거면 모르겠는데 그런다고 문재인찍는다는건 그냥 바램이죠.
그런식으로 치면 그런 식으로 치면 고문왕 정형근은 왜 당선되었겠습니까?

실제 선거는 어차피 박빙 접전이 될테니 손수조가 나가도 40%는 넘길 것 같구요.

예전에 류시민은 자기가 후보도 아니면서 후보는 쩌리로 만들고 김해에서 보스 행세하다가 결국 이봉수와 함께 망했는데요.
들리는 바로는 문재인은 그렇게 폼잡는 선거운동을 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선거유세를 유시민이 하는것과 정반대로 한다면 그건곧 희망이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싶습니다.

5% 내외의 차이로 문재인이 이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