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한나라당성향의 사이트들이 합심해서 민통당 손을 들어주는것이 몇년만인지 모르겠네요
그만큼 일반인들이 볼때 통진당이 보여주는 행패에 짜증이 났다는 것이겠죠
그 유명한 민노당계열의 패권주의와 유시민의 민주당 외곽치기가 결합되어서 부정적이미지만 대폭 상승했을겁니다.
깔끔젠틀남12-02-20 18:42
121.♡.♡.235
다른건 모르지만 제가 알기로 관악을이랑 사상구도 호남 사람들이 많이 산다고하더군요.
만약 문재인씨가 지면 유시민의 경기도지사선거와 이봉수의 김해보선패배때처럼 호남 드립이 또 나올 것 같습니다.
관악구야 호남인구 많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으니 더 말할 것도 없고요.
백프로 호남 드립 나오게 되어있죠.
langsam12-02-20 18:53
58.♡.♡.119
관악구의 호남 비중은 꽤 줄었습니다. 당연한게 서울에서 5년이상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됩니까. 재개발도 몇차례 있었습니다. 이제는 30%정도라고 봅니다.
고향타령을 그렇게 해대는 이정희가 자신의 고향 관악갑에 못나가는 이유가 뭐냐면 실제 자신은 김성식과 변별점이 없다는 걸 잘 압니다. 트위터에서 좀 잘난 척하고 폼잡고 개혁, 개혁 하는 중산층들의 기준에 보면 김성식도 괜찮거든요. 이 사람도 서울대입니다. 개혁이 어쩌고 하면서 요즘 폼잡고 다닙니다. 그러다보니 재개발 비중이 적고 좀 더 호남인구가 덜 떠나간 관악을에 집요하게 메달리는 겁니다.
그리고 사상구는 그렇게 많진 않을 겁니다. 1987년에 부산에서 김대중 찍은 표가 거의 호남표라고 봐야 할텐데요. 그 기준으로 보면 사상구는 1987년에 15%가 정도가 김대중을 1997년이면 17%인가 그럴 겁니다. 1987년에 1997년에 김대중을 찍은 호남 출신의 사상구민들이 자식을 낳았다고 쳐도 꼭 사상구에만 산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호남에서 이주한 인구는 많이 잡아도 20%정도라고 봅니다. 90년대 이후로는 이주해야할만큼 공단이 번성하지도 못했어요.
다만 부산 전지역 에서는 상대적으로 외지인 비율이 상당히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애초에 문재인이 자신의 연고가 없는 사상구에 나간 것이 호남 출신이 많기 때문이긴 합니다. 손수조인가 그 젊은친구(?)가 사상구에 호남인구가 많아서 문재인이 출마했다고 말한 것을 지역드립으로 모는 문재인 지지자들이 있던데 제가 보기에도 딱히 사실에 어긋나는 발언 같진 않더군요. 지금은 구속된 정윤재가 초반에 문재인의 사상 출마를 말할 때 "부산에서 상대적으로 야권표가 많이 나오는 변방이지만 그래도 서부산 지역과 김해로 이어지는 낙동강이 어쩌고 하던게 기억이 납니다. 고성국은 아예 대놓고 의석 하나 보고 중심지도 아닌 변두리에 나간다고 해서 인터넷에서 꽤 욕먹었었죠.
그런데 그 차이가 미미합니다. 사상구의 호남 출신이 20%라면 타 구는 15%~18%정도 될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