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보면 확 내각제 개헌을 해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이념가는 자기 이념끼리 뭉치고, 팬은 팬끼리 뭉치고, 지역은 지역끼리 뭉치고, 덕후는 덕후끼리 뭉치고(?) 그래서 각각 총선치르고 필요하면 연대하고 말여요.

내각제하면 우리도 일본처럼 일당 장기집권으로 갈 가능성이 많다며 우려하는 분들이 많던데, 꼭 그럴까 싶습니다. 보수층도 살펴보면 안보보수, 특권보수, 지역보수, 시장자유파, 일단수꼴 등등 제각각이거든요. 강용석같은 부류를 봐도 그래요. 과연 이런 사람이 박근혜와 어울리는 부류인가.

실제로도 사민주의자, 진보파가 집권한 국가들은 대거 내각제 아니면 분권제. 프랑스는 미테랑이라고 하는 초능력자가 있었기에 집권이 가능했지 그 이후에 성공한 사례가 없습니다. 이번에도 여론조사와 달리 사르코지가 재선할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봅니다.

지금도 보면 민주노동당은 엽기정당이 되버리고 진보신당은 등대정당이 아니라 바늘정당이 되고 있어요.

이래저래 여성할당제가 문제가 많아보이긴 한데
그거 한 꼭지가지고 이념정당화 되고 있다는 표현은 침소봉대 같네여
그렇게 따지자면 한나라당도 좌파 이념에 물들고 있는 건가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