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부터 5%나오는 문재인 가지고 이해찬이 정치 도박한게 잘못이죠....
- 작성일
- 11-12-11 20:45
문재인이 한 지지율 10%라도 넘기면 모를까
지금 지지율 5% 나오고 안철수, 박근혜에 비하면 존재감도 완전 미미한데요
이해찬이 문재인 팔아먹으면서 이것도 양보 저것도 양보해
당명도 포기해, 당권도 포기해, 당직도 포기해, 공천권도 포기해, 당운영권도 포기해
무조건 70%를 우리에게 넘겨라 하면 그게 되겠습니까.
현재 표결 자체에선 통합찬성이 압도적이지만
이건 의미가 없는게 통합찬성파들만 주로 전대에 나왔습니다
통합반대파 5400명은 대거 전대 보이콧을 했습니다 반대파들은 별로 오질 않았습니다
그나마도 손학규가 통합반대할 것 같은 대의원들 대거 자격 박탈해도
통합반대파 700명 빠지니까 정말 미미한 비중인겁니다
게다가 오늘 통합 찬성한 사람들은 손학규가 엄청 다잡아서 그나마 해준 겁니다
보도에도 나왔지만 전대 안오면 불이익 준다, 가만히 안 둔다 등등ㅎㅎㅎㅎ
근데도 이 모양입니다
현재 전대 준비위는 당헌해석기구라는 당무위에 전당대회 통합 안건 가부결 여부를 해석하라고 넘겼습니다
현재로서 애초에 민주당 당무위도 주류 위주니까 당무위에서는 통합가결 의견을 낼 겁니다
그런데 여기까지 온 박지원, 박주선은 법적 문제로 가지고 갈 겁니다.
아니면 박지원,박주선만 통합당에 가고 통합반대파 구성원들은 탈당하거나 따로 당만들거나 하겠죠...
오늘 전당대회 분위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통합한다고 거기로 안 갈 분위기죠
그리고 여기까지 왔는데 거기로 간다는 것은 이미 그들로서도 할 수 없는 일이고
혁신과 통합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겁니다
다만 오마이, 한겨레, 트위터, 게시판, 이해찬, 문성근이 여론전으로 박지원 죽이기
민주당 통합반대파 말살하기 이런거는 하겠죠....
그런데 이미 그걸 충분히 해도 결과가 이 모양인데
제가 보기엔 이해찬도 주제파악하고 적당히 포기해야 할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