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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혁통 통합이 드디어 추해지는 그림으로 가고 있습니다.

작성일
11-12-05 14:08
글쓴이
lang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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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cateid=1020&newsid=20111205110515522&p=yonhap


드디어 문성근을 비롯한 혁통의 친노/노빠들도 본색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원래는 통합 전에는 착한 척 하며(?) 안철수 비슷한 컨셉까지 시도하시더니 상황이 여의치 않으니 본색이 나오면서 드세지는 모습이 나옵니다. 문성근이 슬슬 자기 트위터에다가 박지원이 발목잡고 있다 이러고 있고 광주 가서는 박지원이 뒤통수 쳤다 이러고 다닌 듯 합니다.

제가 보기엔 문성근이야 말로 너무 설치는 듯 한데 말입니다.

이해찬이나 문재인은 저러고 설칠 수 없으니 문성근이 저러고 있다고 보시면 될 듯 하군요. 이해찬은 이미지가 워낙 비호감이라 뭔 말을 해도 도움이 안되고 문재인이는 이미지 관리를 해야 하니 저런 멘트는 못 칠 겁니다. 문재인마저 저러고 다니면 친노는 이제 팔아먹을 대권 주자가 김두관 빼고는 없으니까요. 혁통이 지난 몇달간 문재인을 얼굴 마담으로 잡고 안철수는 혁통 사람이 될 것이라며 전국을 쏘다니며 세를 불렸습니다. 그런데 요즘 문재인 안 보입니다. 안철수가 참여 안할 게 확실해진데다 안철수 타령만 하고 다니면 보기가 추하니까요. 요구는 민주당에 하고 안철수만 띄어주면 사실 이게 정치 도의상 말이 안되지요. 인터넷에서야 열심히 포장해주겠지만 많이 추하죠. 여기에 이제 실무 협상단계에서 줄다리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은 것도 한 몫할 겁니다. 한명숙도 같은 이유에서 당권을 그냥 먹는 그림이 되도록 전혀 자기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않습니다. 문재인은 꽃가마 탈 날 기다리게 뒤에 숨겨두고 어차피 이미지 여러번 버린(?) 문성근이 온갖 짓은 다 하자 뭐 그런 겁니다.

그런데 이 좋은(?) 계획의 동력이 별로 안 붙는게 문재인 지지율이 나와봐야 얼마나 나온다고 문재인 지지율 하나 가지고 당을 번개에 콩구워먹듯 접수한다는게 쉬운게 아닙니다. 이젠 하다하다 안되니 문성근이 나꼼수에 나와서 "통합에 발목을 잡는 박지원과" 담판을 지을 것이라고 하던데 박지원 의원과 협의 없이 흘린 건지 궁금합니다. 그런데 제대로 된 방송도아니고 주진우 빼고 문성근까지 전부 노빠/친노인 방송에 나와서 담판을 짓자니 이건 무슨 나와서 복날 개처럼 밟히라는 것도 아니고 너무 속보이네요.

혁통이 희망적인 것은 민주당 쪽 통합 협상위원장이 정세균이 되었습니다 이해찬 말을 아주 잘 듣는 양반인데다  인터넷에서만 인정을 못 받지 친노계파에서 아주 충성스러운 사람이 정세균입니다. 일단 어찌되었건 통합 정당 하나 나오긴 나오는게 거의 확실해진 듯 합니다.

그 동안 온화하고 착한 시민으로 컨셉을 잡은 것은 은 문재인/김두관 대권가도를 위한 일종의 쇼였습니다. 안철수/박원순처럼 온화한 컨셉이 인기를 끄니까 자기들도 따라한 감도 있습니다. 갑자기 노빠/친노 버리고 시민이라고 컨셉 잡은 것도 안철수, 박원순 생각하면 됩니다.  그런데 문재인 인기가 힘을 잘 안 받았고 슬슬 발동 걸린 겁니다.

통합 전에는 온화/양보/호구인양 약한 척 하려고 하고 통합이 끝나면 예전 성격 드러내면서 너는 2선으로 가라 너는 양보해라 너는 불출마 해라 경선 룰은 이렇게 하자 등등 이런 각본 연출이었는데 이게 상황이 잘 안되니 통합 후에 나올 성격이 통합 전에 미리 나온 판국입니다. 이제 하나 남은 관건은 통합은 하되 전부 통합되느냐 아니면 잔류 정당이 남느냐 그거 하나 뿐인 듯 합니다.

그러나 문성근이 설친다고 총선에서 통합당이 승리한다는 보장은 없죠. 문성근이 설치는 것도 자기들이 떠드는 온라인 (페이스북, 트위터) 당원제 도입해서 팬덤 가지고 당 운영하고 카페같은 지역당이니 뭐니 해서 기존 지역당원은 그냥 일꾼으로나 쓰고 이런 것인데 이렇게 사짜 근성으로 선거에 뛰어들고 이기려고 하면 안습이죠.....

니들은 당비 내고 선거 운동하고 몸빵은 다 해야 하지만 당권 형성이나 당무에는 관여하지마!!!! 이런 것인데 문재인 하나 믿고 이렇게 설치는 것은 해도해도 너무한 것이죠. 차라리 민노당과 합당하는 모험이라도 해서 자기 살 길 찾는 참여당이 훨씬 덜 추하네요.

이런 뻔한 속내가 보이니 안철수가 혁신과 통합을 외면하고 전혀 참여하지 않은 겁니다. 보장하는데 안철수는 총선까지고 혁통이나 혁통계열 인사들과 손잡지 않을 겁니다. 안철수가 바보도 아니고 문재인 하나 빼면 사짜삘 풀풀 나는 혁통과 손잡을 이유가 없지요.


그리고 표결을 안하기도 하기도 뭐하지만 하지 안을 경우 정당법 위반이 되버리는 안습의 현실 때문에 꽤나 피곤할 겁니다. 오늘이 분수령이라고 하나 11월에 통합하고 12월 안에 지도부 뽑는 그런 일은 어려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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