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의 정치적 입장이 대략 나온 듯 합니다.
- 작성일
- 11-10-27 15:0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5341550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10271244041&code=910100
지금까지 나온 혁신과 통합의 기조와 대강 비슷한 듯 합니다. 제3정당이 있을 수는 없는게 열린우리당이나 개혁당, 국민참여당 (뒤의 두 당은 당도 아니고 그냥 팬클럽에 가깝지만)같은 걸 다시 한다면 망하는 것이 확실하니까요.
개인적으로는 노회찬씨가 말한 가설정당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데 현실적으로 어떤 방식을 택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확실한 것은 과거 열린우리당처럼 하지는 않을 것, 혹은 못할 것 같네요. 열우당2에 가까운 사람들이 모인 곳이 참여당인데 이 쪽이야 호남, 민주당, 김대중 비토감이 극에 달한 양반들이라 같은 친노 이해찬이 말하는 대통합마저도 딱 잘라 거절할 정도의 분들이라서 말이죠. 그렇다고 박원순이 참여당에 갈만큼 정치적 센스가 없는 인물은 아닐테고.
이번 선거에서도 안철수의 몫도 3~50%지만 동시에 절반이 민주당의 몫인데다 실전에선 거의 연두색(민주당 상징색)으로 도배하고 선거를 치른터라 제3당 얘기같은 걸 하면 말만 제2의 오세훈 되는 것도 무리는 아니죠.
희망적으로 보자면야 박원순 시장이 서울시장 출마 선언 이후 문재인씨를 만나 혁신과 통합에 가입을 해 공식적으로도 그 일원이지만 이번에 문재인은 부산동구청장 선거에서 힘을 보여주지 못해 좀 힘이 줄었고 대신에 안철수와 민주당이 박원순에게 해준게 많다보니 아예 혁신과 통합의 계획 자체가 어그러질 수도 있겠지만, 민주당의 역사적 업적 가치를 존중하되 우리에게 맡겨주면 단일정당을 만들겠다던게 혁신과 통합의 입장이라 그걸 감안해보면 오늘 말은 어느 쪽으로건 해석이 되기도 하네요.
다만 확실한 건 선거 끝나고 뒤통수 친 열린우리당식으로는 가망이 없다는 걸 박원순 시장도 잘 알고 있다 정도인 듯 합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10271244041&code=910100
지금까지 나온 혁신과 통합의 기조와 대강 비슷한 듯 합니다. 제3정당이 있을 수는 없는게 열린우리당이나 개혁당, 국민참여당 (뒤의 두 당은 당도 아니고 그냥 팬클럽에 가깝지만)같은 걸 다시 한다면 망하는 것이 확실하니까요.
개인적으로는 노회찬씨가 말한 가설정당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데 현실적으로 어떤 방식을 택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확실한 것은 과거 열린우리당처럼 하지는 않을 것, 혹은 못할 것 같네요. 열우당2에 가까운 사람들이 모인 곳이 참여당인데 이 쪽이야 호남, 민주당, 김대중 비토감이 극에 달한 양반들이라 같은 친노 이해찬이 말하는 대통합마저도 딱 잘라 거절할 정도의 분들이라서 말이죠. 그렇다고 박원순이 참여당에 갈만큼 정치적 센스가 없는 인물은 아닐테고.
이번 선거에서도 안철수의 몫도 3~50%지만 동시에 절반이 민주당의 몫인데다 실전에선 거의 연두색(민주당 상징색)으로 도배하고 선거를 치른터라 제3당 얘기같은 걸 하면 말만 제2의 오세훈 되는 것도 무리는 아니죠.
희망적으로 보자면야 박원순 시장이 서울시장 출마 선언 이후 문재인씨를 만나 혁신과 통합에 가입을 해 공식적으로도 그 일원이지만 이번에 문재인은 부산동구청장 선거에서 힘을 보여주지 못해 좀 힘이 줄었고 대신에 안철수와 민주당이 박원순에게 해준게 많다보니 아예 혁신과 통합의 계획 자체가 어그러질 수도 있겠지만, 민주당의 역사적 업적 가치를 존중하되 우리에게 맡겨주면 단일정당을 만들겠다던게 혁신과 통합의 입장이라 그걸 감안해보면 오늘 말은 어느 쪽으로건 해석이 되기도 하네요.
다만 확실한 건 선거 끝나고 뒤통수 친 열린우리당식으로는 가망이 없다는 걸 박원순 시장도 잘 알고 있다 정도인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