씁쓸하구만여

하...참 뭐라 할 말이..
철새를 보는 심정으로 저들을 보는 날이 올 줄이야....

노전의원께서 흘러간 물로는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다고 했죠.
지금은 흘러간 물에 가장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시네요.

문제는 저 길이 그다지 실리도 없습니다. (명분이야 이미 다 망가졌고.)
차라리 박용진 부대표처럼 실리찾아 야권단일정당쪽으로 가면야 살 확률이라도 높겠지만 <항미연북 호민전투 정당> 만든다는 박승흡최고위원하고 뭘 하시겠다는 것인지.

민노당자체가 종북성향때문에 어쩔수없이 한계를 노정할수밖에 없는데 자라님 말씀대로 저기로가서 뭘 얻으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비례대표자리라도 약속받은 것일까요? -_- 차라리 민주당으로 간다면 이해해줄수 있는데..

현실과의 타협일지도 모르겠네여

쩝.......

아스란 자라 님도 말씀하셨지만... 차라리 민주당 들어가서 현실적인 방법을 모색하겠다면... 차라리 이해라도 해주겠지만... 다시 민노당 들어가서 무얼 할 수 있을지... 탈당과정에서 노심조가 민노당에 영향력을 발위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던져버린 상황이라... 결국 대중성을 유지할 수 있을 아주 잠깐 동안만 민노당에 이용당할뿐... 그 기간도 길지 않을텐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럴거면 민주당 들어가서 민주당에서 제3의 길을 모색하는 게 그들에게도 나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