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제가 꿈을 꿨는데요

이게 아주 요상시러운 꿈이라....





버스를 타고 고가도로를 달리는 중이었습니다.

저는 뭐 옆 자리 앉은 이쁜 처자님을 보면서

집에가고 있었죠



근데 운전기사분이 갑자기 고가의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어요

그래서 잠시 정차

다들 깜놀했지만 일단 안 떨어졌음


근데 이 기사 양반이

갑자기 엑셀을 밟아서 졸래 높은 고가 아래로 버스가 떨어지게 됐습니다.

밑에가 한강인가 세멘바닥인가 보니

바로 옆에는 한강이 흐르지만

착지지점은 세멘....


순간 든 생각

떨어지는 버스 창문을 열고

점프를 해서 버스가 바닥에 떨어질 때 나는 강으로 입수하자

배치기는 안 된다 멋지게 다이빙하는 포즈로 입수해야 난 살 수 있다

그래서 실행했습니다.

창문을 열고 멋지게 점프




어처구니없게도 한강에 입수하기 직전에 가로등에 쳐 박고 추락

즉사(근데 저는 제가 피떡이 되어 죽을 걸 알고 있는 상황...꿈이니까여...)



이게 먼 개꿈인가 싶은....

암튼 꿈에서도 허세쩐다는 생각만.....





드래곤볼 천진반 오공의 천하제일무술대회 결승 생각도 나고.....암튼 병맛쩌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