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가 오른손이 아푸다네요....비닉이 생각납니다.
- 작성일
- 12-03-30 10:24
정치 퐌타지 웨스트윙....
제가 본 최고의 미드....정말..복습까지 했지만...다시 하고 싶네요...ㅋㅋ
암튼...
박근혜가...오른손이 아파서...악수를 못한답니다..
예전 선거때도 그랬죠...선거의 여왕에게...이런 페널티라니...
문득....그런 생각이납니다.
웨스트윙 시즌 7에 보면....
공화당후보 비닉이...악수를 넘 많이해서..오른손이 아파서..고생하죠.
그렇지만...어짜둥둥 계속해서 악수를 하고...이동차량에 타면...아픈 손을 찜질하고....그렇게 선거를 치룹니다.
아마...박근혜도 그렇겠죠...
연약한 여자 손으로...하루에 수백명의 사람들 일일이 손을 잡아 줄려면...얼마나 아푸겠습니까???
다른점은....뭐...
현실과...퐌타지의 차이랄까...
박근혜와 비닉의 근본이랄까...
비닉은 끝까지....공화당원으로써의 정체성을 지키고...자신의 과거 원전개발에 대한 촉구에 대해 사과를 하죠..하지만...그 뜻을 접지는 않습니다.
원전 이외의 대안을 찾기가 어렵다는 확고한 의지가 있었으니...그 사고 원전 앞에서..장시간의 연설과 기자회견이 가능했던거죠..
박근혜는......................................................................없네요..
가끔....바틀러대통령에 대한 느낌을 현실에 맞줘...우리도 저런 대통령이 있었으면...하지만....
사실은 그보다....반대편에 서 있는 비닉 같은 경쟁자가 더...중요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는 나중에 산토스 정권의 국무장관으로 입각합니다. 왜....산토스가 그의 외교적 능력과 식견을 높이 산거죠.
결국 외교란건 국익우선이지 정파의 산물이 아니라는.....
우리나란 때려죽여도 안되는...사실...미국도 어렵겠죠. 힐러리 같은 경우 같은 민주당이니 가능했겠지만서도..드라마니...
암튼...썰이 길었지만...
존경할 만한 반대편이 있다면...참...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그게 정치든....내 주위의 인간관계든....
박근혜공주님은....빨리 기브스하시고......
이정권의 사찰에 대해...법대로니...수사중이니...그딴 말 말고...심중을 밝혀라....
아마..박근혜의 솔직한 심정은...
이명박대통령...사과하고....하야해란 말이...목구멍까지 올라오겠지만...
김무성때 친이계 쳐낼때....맺은 딜이 있을테니....별소리 못하겠죠...
웃기는 련넘들이라니깐...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