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좁아터진 방구석에 나날이 물건이 쌓이다 보니 결국 특단의 조치로
어지러진 물건을 정리하고 널부러진 책을 제자리에 넣어놓고자 책장을 샀습니다
그래서 혼자 꾸역꾸역 책장을 들고 나르고 하면서 책을 하루종일 정리했네요;;;
뭐 얼마나 많겠냐 싶기도 하고 따뜻한 바닥에 널부러져 있으면서 제대로 취급을 못받는 만화책이 안쓰러워 이리저리 정리하고 넣은 결과
책장이 빽빽이 찼네요 흠 부모님은 뭔넘의 책들을 쌓아놓고 사냐고 하시지만 막상 들여다보면 딱히 많은거 같지도 않은것이 현실;;;
나름 5단 짜리 책장을 샀는데 -_) 새로 산 책은 들어갈 공간도 없이 또 찼네요;;;
흠....-_) 어디 따로 나가 살기전까진 그냥 이리저리 책을 쌓아 놓는게 일상이 될듯하네요
가뜩이나 좁은집이 이번 책장으로 인해 더 좁아진.....
동생방에 있던 책장도 옮기고 기존에 썼던 작은 책장도 구석에 놓아둬서 딱 누울 공간밖에 안남은 방은 ㅡㅡ;;
사방이 답답함 그 자체네욤;;;; 망할........ 책을 이제 그만 사야 할듯



그래도 큰 책장이 있으니 좋긴 하네요 ㅋㅋ



만화책도 이제 책장속으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