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먼저 3박 4일만에 얻은 지극히 편견에 가득찬 사견이며 태클을 거셔도 바뀔가능성이나 토론의 가능성이 전혀 없는 글임을 밝힙니다.왜냐하며 이제 정말 감정적으로  싫어요. 진짜로요.  ㅠ.ㅠ )

1.호텔

먼저 저희가 묶은 호텔은 꽤 괜찮았습니다.
시설도 좋았고 귀찮게 하는것도 없었습니다.

문제는
조식먹으로 갈때마다 씼지도 않은 떡진머리로 음식을 나르는인간들과 때국물이 한가득 묻은 앞치마를 입은상태로 계란을 구워주는 인간이 싫었어요
(하지만 미친듯이 먹기는 했음 ㅋㅋ)
그리고 결정적으로 호텔앞에 하수구가 3일간 계속 역류를 했어요.
그래서 아침에 나갈때마다 떵하고 화장지를 봤네요. (ㅆㅂ)

2. 사기
http://baseballpark.kr/bbs/board.php?bo_table=bullpen2&wr_id=1099017&sca=&sfl=mb_id%2C1&stx=laokoon3

다시 생각하기도 짜증나서 주소 복사합니다.
추가적인 정보로는 다음날 예원이라는 곳을 가는도중에도 똑같은 수법으로 tea celebration가자는 중꿔놈을 또 봤습니다. 지금 유행하는 수법인거같네요.
절대 중국에서는 친한척 하거나 초대하는것 같은 인간을 믿으면 안됩니다. 같이 가자는거 절대 따라가시면 안되고요.

이 사건 이후로는 중화인에 대한 신뢰가 사라졌습니다 .

3. 사기 2

(동영상 화면이 누워있어요 어떻게 수정하는지 몰라서 수정안했음요. ㅋ)
상하이 시  개 ㄸㄹㅇ들이 2012년 신년 불꽃놀이를 정말 작게 했는지 아니면 안했는지 모르겠는데 여하튼 저희는 추위에 떨면서 기다렸는데 못봤습니다.
저희랑 같이 있던 수만명이 넘어가는 인간들도 못봤습니다.
두번 연속 사기를 당하니 정말 싫어지더군요. ㅠ.ㅠ
정말 김정일 때문에 불꽃놀이를 안하는걸까요?




4. 빈부격차.

어처구니랑 우연히 길을 잘못들어 상하이의 일반이 거주지역(?)을 가봤는데 정말 허름하더군요.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거긴 잘사는 동네고 푸서라는 지역으로 가면 말도 못한다고 합니다.

근데 푸동이라는 지역은 너무나 삐까뻔쩍하고요.

빈부격차의 문제가 한쪽이 너무 많다의 문제가 아니라 한쪽이 너무 가난하다의 문제로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보면 좀 .. 뭔가 짜증이....


5. 중국인들....
씨끄러워요. 무진장...ㅡ.ㅡ;;
맥도널드 일층에서 커피와 빅맥을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통화를 하고 있더군요.
근데 얼마나 소리가 큰지 매장 전체에 울릴정도였어요.

저희가 이층에서 밥을 다먹고 내려 올때까지 30분정도 시간이 지났는데  그때도 여전히 고함을 지르면서 통화하더군요.
이런 모습이 좀 많이 싫었어요.


결론으로

정말 중국이 싫어져썽요
그 감정이 중화권 전체로 번졌음.

앞으로 밥 먹는 일때문 말고는 중국 여행이나 관광은 안갈거같아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