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이정희가 문제가 되는군요.
- 작성일
- 11-12-27 20:49
옆동네도 그렇고..
야권지지성향 중에서 친 통진당쪽 지지성향인 분들은
1. 언제 김희철더러 양보하라고 말이나 했냐?
2. 민주당이 다해먹으려는거냐? 야권단일화의 키는 민주당이 쥐고 있다.
어런 식으로 대응하고.
민통당 지지성향인 야권지지 성향인 분들은,
이정희가 왜 거기서 껄떡대냐? 결국은 양보압박 할꺼다.
지지율도 떨어지는데 왜 관악을이냐? 거기에 이정희는 갑지역인데 왜 당선가능성 높은 을을 노리냐?
뭐 이정도죠?
그런데 중앙당이 맘대로 조정한다면 그게 진짜 문제일겁니다. 지역의 당원들 불만도 폭발할테고.
이정희는 좋은 국회의원감입니다. 다만 관악을에 다른 국회의원이 제 할일 멀쩡하게 하고 있을 뿐이죠.
민주통합당이 당원들을 상대로 공모를 했으면 합니다. 이정희를 자기 지역위원회에서 민통당-통진당 통합 후보로 추진할 곳을 말이죠.
관악을을 고집하면 싸움나고 갈등만 깊어질겁니다.(단지 관악에서만 싸움나고 말게 아닐껄요? 전국적 논쟁꺼리 될겁니다.)
아니면 단일화 안하고 진보독자성을 강화시킨다고 선언을 해버리던지요. 피선거권 있잖아요.
당원들이 싫다는데 어떻게 단일화가 됩니까? 민주정당이 과거 당총재 있던 시절처럼 정략적 계산으로 공천장 줄 수 있나요?
서로간 당원들이 좋다는 곳, 혹은 거부감이 적은 곳에서 단일화가 되야겠죠.
원점에서 봤으면 좋겠어요. 이런 문제는. 그리고 공천을 중앙차원에서 좌지우지하겠다는 생각자체를 버렸으면 하구요.
당내민주화가 안되는데 무슨 국가를 민주화하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