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민주당내 FTA찬성이나 절충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새로운 시대(?)를 연다고 한다면 배제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진보진영도 성역은 없어야겠죠. 3대세습 묵인 혹은 동조하는 성향의 진보인사는 제도적으로 성장해서는 곤란하겠죠.

그런데 이런 말을 하면 달려드는 인간들이 좀 있습니다. 민주당내 우파지지성향을 보이는 사람들이 아니라 후자쪽이죠. 쉽게 말해 북한에 대해 좀 특이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달려듭니다. 실제 위와 같이 된다면(될리야 없지만) 가장 큰 피해는 전자가 봄에도 말이죠.

오늘은 선생이란 사람이 엉겨붙는군요. 3대세습 묵인이나 동조... 3대세습 반대를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뽑은 나라에서 말한다는 것은 모순이라면서 말이죠. 그게 왜 모순일까요? 모순이란건 앞뒤 논리가 거꾸로란 것인데 이명박 폭압정권을 지지 혹은 묵인하면서 북 3대세습은 반대하면야 모순이겠지만, 모든 폭압과 비민주성을 거부하는데 어찌 모순이란건지? 설마 한국에서 이명박같은 인간이 당선되었으니 한국민은 모두 북한에대해 독재-폭압에 대해서 말하면 안된다는 것인지?

결론을 내놓고 상대를 비판하려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냥 "ㅋㅋㅋ." 요런 표현이나 쓰면서 비하나 해보려하죠. 그러면서 정신승리하지요. 상대가 주장한 내용을 왜곡단순화 시켜놓고는 극단적 우익이나 혹은 좌익정도로 정의를 내립니다. 자기 맘대로.

민중이 이땅의 주인이라고 생각한다면 당연히 어떠한 세습도 반대합니다. 부당한 권력에 항거하구요.

자기 필요에 따라 한 인간을 어떨때는 좌빨로, 어떨때는 우익으로 몰아보는 것. 이게 모순아닐까 합니다.

아씨. 그사이에 이 자식 글삭제하고 튀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