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유성기업다니는사람글 낚시 같음요 펌
- 작성일
- 11-05-31 06:02
낚시보다는 여론조작을 위한 알바였겠군요
긁어왔습니다
근데 원채 내용에 비상식적인 부분이 많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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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전 해당기업이나 노조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인데...
엄격한 잣대를 상대방에게 충분히 요구할 만한 중요한 사회적 이슈가 되는 사안이긴 하지만,
이렇게 상대방에게 '고의적' 거짓말, 은폐, 쁘락치 등의 용어를 써가며 엄격한 잣대를 요구할 때에는,
본인 스스로에게도 엄격한 잣대를 요구해야 되지 않겠느냐는 생각에 씁니다.
관련글은 최초 관리자의 글- 휴..... 요즘 시끄러웠던 유성기업에 근무하는 사람입니다....
이후에 거짓말 논란- 불펜에 글올린 유성기업 관리직, 거짓말했네요.
거짓말이라고 글쓴 분(gandhika)은
관리자분의 '경비용역 24명' 부분에 대해, 미디어 충청 기사(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09&idx=1343239 글의 http://www.vop.co.kr/A00000400227.html - 민중의 소리에서 미디어 충청 기사를 재인용)를 근거로, '경비만 300명이였다' 라고 하시며, 이전 관리자의 용역 24명 주장은 고의적 거짓말 혹은 고의적 은폐라고 주장하심.
(고의적 거짓말, 은폐 부분은 gandhika님이 댓글에서, 쁘락치 부분은 관리자글에서 다른 분의 댓글)
gandhika님의 본문 중
(인용)거짓말했네요. 경비용역 24명밖에 없어서 노조원 100명에게 쫓겨다닌다더니, 경비만 300명.
긁어왔습니다
근데 원채 내용에 비상식적인 부분이 많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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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전 해당기업이나 노조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인데...
엄격한 잣대를 상대방에게 충분히 요구할 만한 중요한 사회적 이슈가 되는 사안이긴 하지만,
이렇게 상대방에게 '고의적' 거짓말, 은폐, 쁘락치 등의 용어를 써가며 엄격한 잣대를 요구할 때에는,
본인 스스로에게도 엄격한 잣대를 요구해야 되지 않겠느냐는 생각에 씁니다.
관련글은 최초 관리자의 글- 휴..... 요즘 시끄러웠던 유성기업에 근무하는 사람입니다....
이후에 거짓말 논란- 불펜에 글올린 유성기업 관리직, 거짓말했네요.
거짓말이라고 글쓴 분(gandhika)은
관리자분의 '경비용역 24명' 부분에 대해, 미디어 충청 기사(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09&idx=1343239 글의 http://www.vop.co.kr/A00000400227.html - 민중의 소리에서 미디어 충청 기사를 재인용)를 근거로, '경비만 300명이였다' 라고 하시며, 이전 관리자의 용역 24명 주장은 고의적 거짓말 혹은 고의적 은폐라고 주장하심.
(고의적 거짓말, 은폐 부분은 gandhika님이 댓글에서, 쁘락치 부분은 관리자글에서 다른 분의 댓글)
gandhika님의 본문 중
(인용)거짓말했네요. 경비용역 24명밖에 없어서 노조원 100명에게 쫓겨다닌다더니, 경비만 300명.
야간라인 100명이 채 없어서 관리직까지 동원돼서 기계 돌리고 있다더니, 수백명씩 용역깡패 고용할 능력은 있었습니까. 속았다는 생각에 화가 나고 짜증이 나네요. (인용끝)
==> 해당 민중의 소리 기사 본문에서는,
[심지어 용역회사 직원들은 해당 학생이 공권력이 투입된 24일부터 일을 했지만 26일부터 일하러 왔다고 얘기하도록 교육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미성년자 고용과 관련해 유성기업의 용역회사 관계자는 “현재 300여명의 용역들이 고용돼 있다”며 “갑자기 많은 인원들이 투입되다보니 미성년자 등에 대해서 파악할 시간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라는 부분이 있으나,
이것으로 '직장폐쇄' (19일 ~24일) 의 최초시기(19일부근)에 용역이 24명 투입됐다는 관리자의 주장이 거짓말이라고 보기 힘듦.
300여명은 '현재'(30일-기사작성일 기준) 이므로, 직장폐쇄 시작부터 300여명 투입됐다고 보기 힘듦.
gandhika 님께서 추후 댓글에서 금속노조 측의 신문(?)을 제시하심.
[충남 아산의 유성기업은 지난 18일 오후 5시 기습적으로 직장폐쇄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회사는 ‘용역깡패’와 회사관리자 2백 여 명을 공장 안과 회사정문 앞에 배치했다] 라는 부분에서,
용역+회사관리자 = 2백여명 이라는 부분이 나옴. 하지만, 이것으로 용역이 직장폐쇄할 당시 300 명이 투입됐다는
주장을 뒷받침 할 순 없음. 용역+회사관리자에서 관리자를 80명이라고 잡아도 120여명임.
저는, 다른 언론사의 기사에서 내부 문건을 토대로, 용역 50명이 처음부터 투입됐을 것이라는 기사는 본 적이 있음.
그런데, 직장폐쇄 처음부터 120명 투입 됐다는 기사는 금속노조의 저 글 이외에는 보지 못함.
22일 부터 용역 120 명 등과 대치한다는 기사는 많이 보임.
그런데, 참세상의 김용직 민노총 충북지부의 5월 30일자 글
하단에 일자별 정리글을 보면,
(인용)-- 5월 18일 유성기업(주) 회사(이하 회사)측 저녁 8시 직장폐쇄를 단행, 용역깡패 30여명을 동원, 정문을 봉쇄하고 야간조 조합원들의 출근을 저지
- 조합원들은 야간조 출근시간에 맞춰 봉쇄된 정문을 열고 공장에 진입, 용역깡패와 사측의 관리자들을 공장 밖으로 밀어 냄
- 5월 19일 새벽 0시 30분경 회사주변을 규찰하던 중 용역깡패가 탄 대포차량 1대가 인도로 돌진, 조합원 13명을 치고 뺑소니 치는 사고가 발생, 경추가 부러지고, 어깨가 탈골되고, 눈구덩이 위쪽 뼈가 부서지는 등의 중경상 (인용끝)
- 조합원들은 야간조 출근시간에 맞춰 봉쇄된 정문을 열고 공장에 진입, 용역깡패와 사측의 관리자들을 공장 밖으로 밀어 냄
- 5월 19일 새벽 0시 30분경 회사주변을 규찰하던 중 용역깡패가 탄 대포차량 1대가 인도로 돌진, 조합원 13명을 치고 뺑소니 치는 사고가 발생, 경추가 부러지고, 어깨가 탈골되고, 눈구덩이 위쪽 뼈가 부서지는 등의 중경상 (인용끝)
이라고 제시됨. 동일 신문의 5월 19일자에서도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61571
(인용)용역업체 직원 30여명을 투입해 야간조 노동자들의 공장출입을 막았다 (인용끝) 라고도 나옴.
따라서, 5월 18일 직장폐쇄 당시 용역은 24명이였다는 관리자의 주장은 고의적 거짓말이라고 하기 힘듦.
또한 19일 00시 30분 경의 대포차 건도 용역이 4~5 시간 사이에 추가됐을 수도 있겠으나, 이런 가능성을 가지고서
관리자의 글을 "고의적" 거짓말이라고 하기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대포차를 써서 노조분들 치고 달아난 그 문제는 분명 화낼 사안이죠.
하지만, 관리자가 책임질 필요는 없죠. 관리자가 용역에게 그렇게 하라고 시켰겠습니까 뭐했겠습니까.
단지 그 관리자분은 그의 시선으로 본 것이죠.
이상 저 나름의 근거있는 판단이였습니다.
나머지 판단은 각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