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만난 기적....
- 작성일
- 11-02-28 14:12
어제 밤에 모 유저와 만나서 밥을 먹고 있었습니다
주말이긴 하지만 일욜이고 저녁인지라 밥집이 한가했더랬ㅤㅈㅛㅁ
그렇게 앉아서 고기를 먹고 있는데 옆 테이블에 컵흘로 추정되는 남녀가 앉아서 꼬불을 시켜놓고 얘기를 합니다
뭐 별로 신경안쓰고 유저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1박2일도 힐끔힐끔 보는데
옆 테이블의 남녀가 익숙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여: "오빠~~인터넷에~~~~~"
남: "응...."
여: "용산 전자상가에~~~"
워낙 사람이 별로 없었던지라 테이블의 대화가 들렸는데 순간 귀가 트이는 한단어 용산전자상가... 였습니다
그 뒤는 뭐 아는 그대로......
순간 저와 그 유저는 얼굴을 보면서 겁나 웃기 시작했고 저 여성분이 엠팍유저가 아닐까 하는 의심마져 들었습니다
이렇게 낯선동네에서 용산갑님의 위엄을 듣자니 실제로 크나큰 기적이 아닐 수 없네요
아~~
주말이긴 하지만 일욜이고 저녁인지라 밥집이 한가했더랬ㅤㅈㅛㅁ
그렇게 앉아서 고기를 먹고 있는데 옆 테이블에 컵흘로 추정되는 남녀가 앉아서 꼬불을 시켜놓고 얘기를 합니다
뭐 별로 신경안쓰고 유저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1박2일도 힐끔힐끔 보는데
옆 테이블의 남녀가 익숙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여: "오빠~~인터넷에~~~~~"
남: "응...."
여: "용산 전자상가에~~~"
워낙 사람이 별로 없었던지라 테이블의 대화가 들렸는데 순간 귀가 트이는 한단어 용산전자상가... 였습니다
그 뒤는 뭐 아는 그대로......
순간 저와 그 유저는 얼굴을 보면서 겁나 웃기 시작했고 저 여성분이 엠팍유저가 아닐까 하는 의심마져 들었습니다
이렇게 낯선동네에서 용산갑님의 위엄을 듣자니 실제로 크나큰 기적이 아닐 수 없네요
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