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LTE라는 차세대 통신 기술에 대해서는 상당히 환영하는 바입니다.
그런데 이놈의 요금제를 보면 욕부터 튀어나올 수 밖에...





ㄷㄷㄷㄷ 62000원 요금제를 사용하더라도 SKT에서는 3GB까지밖에 못 쓴다능..ㅎㅎㅎ
LGU+는 4GB

아주 호주머니 털어가려고 작정한 듯...




통신사들이 근거로 제시하는 통계가...




요거인데...
이것은 이용자들이 3G의 열악한 속도 때문에 고용량 파일을 다운로드 받지 않았기 때문인데...통신사들은 소비자가 이용을 하지 않으니 상관이 없다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어요.
(저도 3G로 영화를 다운로드 받겠다는 뻘생각은 한번도 안 해봤습니다.)

저도 LTE를 쓴다면, 네이버 N드라이브에 영화 담아놓고 편하게 다운로드 받아 볼 거고, conting을 통해 방송 컨텐츠들 종종 다운받아볼거예요.
그런데 요즘 보통 영상 하나가 1G씩 하는데...5개 받으면 땡이죠.



마치 스포츠카를 만들어놓고 제로백도 못하는 길이의 아스팔트만 깔아놓은 느낌...



정말 헤비 이용자들이 문제라면...
무제한은 없애더라도...최소 50G 정도까지는 무료로 제공해줘야 합니다.

그들의 논리대로라면 LTE폰을 사용하더래도 어차피 87%의 사용자들은 1G까지밖에 사용안할건데 말이죠...





요즘 LTE 무지하게 광고해대는데...
요금제 정상화되기 전까지는 구입해선 안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