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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김상하 후보의 하소연입니다.

http://www.goupp.org/r_ic/3827305

누구보다도 자기희생을 발휘한 사람이고, 이건 저뿐만 아니라 심지어 주사들도 인정할겁니다.

서울법대 출신 변호사가 타인을 위해 두차례나 구속되고 옥고를 치루기 까지 하면서 자신의 부와 명예를 뒤로 한채 온몸을 던지기란 쉽지 않습니다.

누군들 이쁜딸과 함께 알콩달콩 살고 싶지 노동자 대변한답시고 빵에 가고 싶었겠습니까.

통진당하면 한나라당과 거의 동급으로 싫어할만큼 경기내는 저 조차도 이 분을 비롯한 여러 유력인사들 만큼은 잘 되었으면 합니다.

국민경선을 요청하면서 쓰신 글입니다. 호응하는건 역시나 참여당 사람들 뿐이더군요.

자기들 후보역시 같은 상황이니 이제야 공감하나 봅니다.

(참여당출신 후보는 더 깝깝한게 주사가 둘이나 달라붙었습니다. 연천연합뿐만 아니라 극렬 꼴주사인 경기동부연합쪽까지. 덕분에 통합 찬성했던 참여당 사람들 조차 시작하자마자 깨지는것 아니냐는 소리가 나올정도죠... 이거 원... 인천 XX구에 꿀발라놨나 주사가 파리떼처럼 달라붙는건지.)

솔직히 저야 노동적 차원에서는 비민노당 출신들이 죄다 낙마하면 "통진당은 죄다 주사일색이다. 통합진보당이라고 쓰고 주사순혈당이라고 읽는다."라면서  공격하고 다니면 편합니다. 전선 펴기도 용이하구요. 완벽한 도로민노당이니 말이죠.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아까운 사람은 아깝지요. 엉뚱한데서 낙마한다면 맘이 아픕니다. 그 당을 제가 미워하던 좋아하던 그건 중요한게 아닙니다. 쓰임을 받아야할 사람이 사라지게 되는게 즐겁다면 그야말로 제가 인성이 망가진 것이겠죠.

김상하 변호사 블로그 주소입니다. 

http://blog.naver.com/sanghakim61/

혹시 네이버 아이디 있으시면 응원 한마디라도 적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나중에 혹시라도 경선을 하게 된다면 참여해 주시면 더욱 좋겠구요. (진성당원제라서 쉽진 않겠지만서도 부분적으론 할수도 있을듯.)

민주통합당 경선에 모두의 관심이 간 사이 자칫 외면될 수 있는 통합진보당쪽 아까운 사람들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