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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비례대표 공천을 보면 새누리당 비례대표 공천 보다 어이 없네요.

정대화(교육-사학비리), 박창근(환경-4대강), 이해영(통상), 이상이(복지) 등 최고의 개혁전문가가 다 떨어졌습니다.

경제 분야에 공천된 사람은 홍종학 한 사람 뿐입니다. 재벌개혁운동 오랫동안 하신 분이지만, 미시가 전공입니다.

새누리당에서 경제와 복지 분야에 공천된 주요 인사만 봐도

10. 이만우(62)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공공경제
12. 안종범(52) 성균관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조세
13. 김현숙(45) 전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여) 조세
15. 이봉화(58)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원장(여) 복지

이렇습니다. 기존의 이한구, 유일호, 나성린, 강석훈, 유승민, 최경환 등등의 경제 전문가들과 함께 경제관련법안을 만들어 가겠죠.

전문가 영입이 아니면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 같은 역사 문제 해결의 상징성이 큰 분을 공천할 수도 있는 걸텐데...

이건 당최 경제 개혁의지도 없어보이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