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한 시즌이네여
- 작성일
- 11-11-06 15:36
자취방이 대학교 앞에 있다보니 자취방에 돌아가는 길에 사람들이 항상 많네요
대학교 들어와서부터 느낀거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항상 쓸쓸한 길인거 같네요
저 녀석은 무슨 재주를 부렸길래 저렇게 이쁘장한 사람을 끼고 다니는걸까
그래. 일단 저 놈은 키가 크니까. 잘생겼으니까.
내가 노력해도 안되는거니까 어쩔 수 없지
내가 너무 특이한 녀석이라 아무도 나랑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걸까
나름 평범하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역시 노력해도 안되는건 안되는걸까
온갖 잡생각이 머리속을 스쳐지나가면서 밀려오는 외로움
..
..
가을도 다 끝나가는 마당에 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학교 들어와서부터 느낀거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항상 쓸쓸한 길인거 같네요
저 녀석은 무슨 재주를 부렸길래 저렇게 이쁘장한 사람을 끼고 다니는걸까
그래. 일단 저 놈은 키가 크니까. 잘생겼으니까.
내가 노력해도 안되는거니까 어쩔 수 없지
내가 너무 특이한 녀석이라 아무도 나랑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걸까
나름 평범하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역시 노력해도 안되는건 안되는걸까
온갖 잡생각이 머리속을 스쳐지나가면서 밀려오는 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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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도 다 끝나가는 마당에 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