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블로그에도 쓴 내용인데...잠이 안 와서...





일단 고인이 된 아나운서, 하늘나라에서 편하길 바랍니다.
이 사건은 우리가 추측으로 왈가왈부할 일이 아닙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개인사고 감정이라는 생각입니다.
뭐 이미 일어난 일 지나가는거고...



아무튼...

최근 연예기사 중 가장 보기 싫은 사진입니다.
바로 빈소의 조문객 사진이죠.

망자와의 마지막 대화를 해야 하는 장소인데,
그 앞에 취재진이 자리를 잡고 사진을 찍습니다.

조문객들은 플래쉬에 반응해야 하고...
옆에 있는 일반인들은 괴롭습니다.





그런데 이 비인간적인 사진을 찍게끔 조장하는 이들은 누구일까요?
바로 네티즌들입니다.

다른 커뮤니티에 갔더니...
누구는 안 왔다...개XX다.
누구는 왔다. 의리남이네..
어떻게 친하다는 누구누구가 안 왔냐?
구단의 압력이다.


연예부 기자들의 이 쓰레기 사진들로 분석질을 하고 있습니다.
독자의 알 권리와는 아무 상관없는 이 예의없는 사진들로 또 누군가를 물어뜯기 위해서 정의의 편인양 행세합니다.
하지만 그 정의의 행태는 각 야구선수들에게 말도 안 되는 억지종용이고
연예부 기자들이 계속 장례식장에서 몰염치한 짓을 하게 떠밀고 있습니다.



물론 글을 올리는 것이야 자유겠지만...
연예부 기자들의 이 행태가 네티즌의 니즈로 인해서 계속 생산되는 형태를 줄이기 위해서 자제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