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졸라대기...하앍 하앍
- 작성일
- 11-04-13 20:49
저는 무려 80년대에 가정용 게임기를 샀습니다
대단히 빠른건 아니지만 나름 빠른 타이밍이었습니다
그 뒤로 계속 어무이께 게임팩 (패키지)를 사달라고 졸라댔던것 같군요 므핫
시장가면 이것 저것 사달라고 하는건 기본이고...흠흠
그러다가 20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요즘 좀 전세가 역전 된것 같네요
얼마전에는 갑자기 관공서에서 컴퓨터를 베우시는데 usb를 사놓으라고 하시질 않나
노트북 스피커로 음악을 들으니 성에 차지 않는다고 스피커를 사달라고 하질 않나
같이 마트 같은데 가면 하시는 말씀이 있지요
"농약아 XX 먹고 싶지 않나?"
사실 저는 이게 그냥 질문인지 알았는데 알고보니 XX가 먹고싶다는 독특한 방법의 졸라대기였습니다~!!!
므핫
20년동안 졸라대기 했으니 20년동안 갚아드려야 겠다능...
그러면 나중에 내 자식이 졸라대면 어떻게 해야되나염?? 엥?
대단히 빠른건 아니지만 나름 빠른 타이밍이었습니다
그 뒤로 계속 어무이께 게임팩 (패키지)를 사달라고 졸라댔던것 같군요 므핫
시장가면 이것 저것 사달라고 하는건 기본이고...흠흠
그러다가 20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요즘 좀 전세가 역전 된것 같네요
얼마전에는 갑자기 관공서에서 컴퓨터를 베우시는데 usb를 사놓으라고 하시질 않나
노트북 스피커로 음악을 들으니 성에 차지 않는다고 스피커를 사달라고 하질 않나
같이 마트 같은데 가면 하시는 말씀이 있지요
"농약아 XX 먹고 싶지 않나?"
사실 저는 이게 그냥 질문인지 알았는데 알고보니 XX가 먹고싶다는 독특한 방법의 졸라대기였습니다~!!!
므핫
20년동안 졸라대기 했으니 20년동안 갚아드려야 겠다능...
그러면 나중에 내 자식이 졸라대면 어떻게 해야되나염?? 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