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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게 저는 공감이 안되는 것이..

제 개인적으론 교복없었으면 진짜 입고 다닐게 없었단 입장이라서..

결국 그런 혜택?을 입은 당사자로써는 그런 말이 공감이 잘 안되네요..그게 일반론인건지는 모르겠지만요..

교복도 물론 저렴한것도 아니고 철마다 입어야 하는 것이지만...

제가 다닐때(10년도 더 지났지만)는 교복 물려있기라는 게 있어서..많은 도움이 되었드랬죠..

그런 당사자가 아닌 입장에서는 교복이 옷값지출과 큰 연관이 없다고 단언하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직접 겪어보지 않으셔서 그런것일수도...

무상급식에 찬성하는 것도 저는 같은 맥락으로 찬성하는 겁니다.

교복이 있었기에 다른 친구들과 비슷한 수준의 옷을 입을 수 있고..

무상급식이란 게 있기에 다른 친구들과 비슷한 수준의 밥을 먹을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새삼 그런것들이 감사하게 생각되기도 하네요..

그런 면에서 곽노현교육감의 교복폐지안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