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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학교 건물을 청소하시는 중국인 아저씨가 갑자기 다가오더니 쿠폰북을 제게 강매하더군요. 제가 예전에 잠바를 세미나실에 두고와서 잃어버린 걸 찾아줬기 때문에 그 이후로 친해졌거든요. 제가 주로 밤에 연구실에 있다보니 말동무가 필요한 것도 있을테구요. 

하여간 좀 보니까 학생회관에 있는 가게들 것도 있어서 25달러면 괜찮겠다 싶어서 샀죠. 아마 이 아저씨는 공짜로 어디서 구했을 테지만 ㅎ 

제 동네 근처에 치킨집이 없어서 치킨구경을 못하는데, 저번에 닭보단 돼지라고 열변을 토했지만서도, 궁하면 귀한 법 -_-;; 쿠폰북에 또 church's chicken 쿠폰이 있네요. 여기 맛있는데인가 궁금해서 검색하다보니 

요런 포스트가 있더군요. 무지 깁니다. 스크롤압박있지만 꽤 재밌게 읽어서 링크해봅니다. 조선일보 블로그인거 보니 조선일보 애독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