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 작성일
- 11-03-29 00:17
눼 한참전에 서양전쟁사쪽에 글이 올라와서 잠시 댓글을 달았던적이 있져
흠....그게 벌써 한달이 넘었던가 그랬을껍니다 그 댓글을 달다가 문득 써보고 싶은 글이 있어서
집에 있는 책을 후다닥 읽고 간단하게 쓸 생각을 했었져
그러나... 집에 있는 책은 내용이 빈약하고 이리저리 참고용 서적도 몇권 구하고 읽는데;;; 점점 써갈 내용은 커져가고 정리는 안되고
그러다가 지금까지 왔네욤..... 뭐 간단하게 4~5편 짜리 연재글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점점 커지는 볼륨과 감당안되는 능력으로 인해
그냥.... 이러고 말겠지 수준까지 왔습니다 결국 읽을사람들도 별로 없을꺼 같아서 마음속에 고이 모시고 정리만 하고 있져
전쟁사뿐 아니라 사회경제 그리고 약간의 미술문화까지 다루려고 하다보니 욕심만 과해 배터지는 수준으로 소화가 안되
그냥 가지치기를 하면서 뭘 줄일까 고민하다가 안써...로 결론을 맺는듯 하네요 ㅜㅜ 망할.....
학교에서 논문을 쓰라고 요즘 닥달중입니다 이미 계획서는 냈고욤....
꼴랑 학부논문인 관계로 엄청난 학술적 능력을 요구를 하는게 아닌지라 그냥 쉽게 참고할 수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쓰려 했으나
담당 교수님이 가열차게 갈구고 계셔서 본의아니게 부담만 늘어나고 있네욤;;; 중간고사 끝나고 중간 점검 형식으로 발표를 시킨다는데 -_)
음....지금 제목만 내놓고 암것도 안봤는데 걱정이 앞서는군염;;; 망할..... 면담때부터 대충쓰면 너 얄짤없다고 겁주는데
그렇다고 학점채운 제자를 졸업안시키진 않겠지만 막상 쓸려니깐 두렵군여 -_)
마지막으로 어나님의 벙개 이후로 이리저리 클래식을 찾아서 듣고있습니담...
전에는 잘 알려진 곡 위주라면 요즘은 책도 보고 동영상도 찾아보고 그러고 있네요
듣다보니 좋은곡이 ㅎㄷㄷ...... 뭐 -_) 그냥 뭐가 좋더라 하면 우루루하면서 듣는 수준이지만 뭔가 새로운 느낌이네욤
베팍 활성화에 어제오늘 이야기가 많은듯 하네욤
전부터 이야기하는건 꾸준한 컨텐츠 생산이지만 이건 저부터 안하고 뻘짓만 하고 있기에 다른분들에게 해주세욤!! 이러진 못하겠고
편법으로....그저 19금 즟질의 활성화와 야구시즌때 야게에 글을 대량으로 투하하는게 가장 낫지 않을까 싶네요(그래놓곤 야게는 가본지 언제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