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이지아가 친일파 김순흥의 손녀가 맞다면 비난받을만 하지 않나요?

http://baseballpark.co.kr/bbs/board.php?bo_table=bullpen2&wr_id=1088175&sca=&sfl=wr_subject&stx=%C0%CC%C1%F6%BE%C6&sop=and




참고 자료는 위 링크를 보시면 되고....




그녀의 조부가 김순흥이 맞다면...
친일행위를 적극적으로 해서 부를 모은 것이 맞다면...
그리고 그녀가 그 부를 통해서 풍요롭게 살아온 것이 맞다면...

당연히 비난거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그녀의 정체가 밝혀지기 전 스스로 그녀의 조부가 누구였고, 이 부분에 대해서 부끄럽고 사람들에게 사죄하는 모습을 보이고
일정부분 책임을 졌다면 그때부터는 비난을 받으면 안 되었을겁니다.

하지만 그녀의 조부가 친일파 김순흥이었음은 기획사의 어시스트와 네티즌의 발리슛으로 밝혀진 것이죠.
(단순한 부자를 넘어 덕망까지 갖춘 분들이라는 칼시스트를...)




독일과 일본 차이같습니다.



독일은 나치시절의 부끄러움을 인정하고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사과하는 적극적인 제스쳐를 취합니다.
물질적인 부분은 물론 정신적인 부분까지에서도요...

일본은 일제치하시절의 부끄러움을 인정하지 않으려 하고 역사에서 지워지기를 바라죠.
단 한 번의 물질적인 지원을 제외하고는 물적적이니 부분은 물론 정신적인 부분 모두 책임을 회피합니다.


두 나라 모두 각각의 후손들에 의해서 명암이 갈렸습니다.
당연히 독일은 용서를 받고 화해를 했지만, 일본은 아직도 주위 많은 나라들의 공분을 사고 있죠.
엇그제 위안부 할머지들의 1000회 집회가 있었지만 일본정부는 동상 치워달라는 땡깡만 부리는...




책임지는 자세와 회피하는 자세...

이것만으로도 비난받을만한 충분한 이유는 된다고 봅니다.
이 비난마저 막으려고 하다보니...지금 사회의 기득권층 중 많은 이들이 친일파의 후손이 되어버린 듯...